R2 인벤 테이아 서버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망한 오 나라 왕의귀환

달빛에지는혼
댓글: 5 개
조회: 1396
추천: 3
2021-06-05 20:36:56
2022 임인년(壬寅年) 따뜻한 봄이 지나고 무더운 어느 여름날 오후
메테오스의 내부 입구(入口)에 얼굴에 수염이 덥수룩 하게 덮힌 한 남자 와 오래 동안 감지 않은 듯 머리에 떡이 진
남자가 나타나 눈치를 살피며 얼슬렁 거린다
그 남자가 말하길 “아 오늘이 벌써 우리가 신화(神話) 에게 망한지 1년째 되는 날인가.. 세상은 이렇게 따뜻한데 내 인생의 봄날은 더 이상 오지 않는 것인가” 라며 두 남성은 함께 지나간 일들을 그리워 하며 눈물(嫩物)을 흐느끼고 있었다.
이들은 신분세탁(信分洗濯)을 하여 다시 r2제국 으로 돌아 올 계획을 하고 있던 것 이었다.
하지만 거지꼴을 한 이들을 은신(恩信) 상태로 유심히 지켜보던 한 이가 있었으니 ...
탑보스 순찰을 하던 백수(白手)장군의 시아에 포착된다.
백수(白手)는 곧장 달려가 왕귀(鬼王)장군 에게 이사실을 알리자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탑보스에 나타난다는 말인가 !” 라며 크게 노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왕귀(鬼王) 는 백수(白手) 로 하여금 탑4층 부터 3층->2층->1층순으로 돌아 찾으라 하고 펭수(防水) 운룡(雲龍) 에게는 많이도 필요 없다며 한 파티만 짜서 레반을 타고 이들을 추격 할 것을 명한다. 사태를 눈치 챈 3미경갑을 착용한 활잘쏘게 생긴남성과 템밝히게생긴 허리에 캔 깡통을 두른 남자는 함께 드라코를 타고 도주한다. 간신히 몸을 피해 숨었지만 때마침 메테오스의 위생(衛生)을 담당하는 (야쿤:若朽) 박사가 메테생태계를 조사중 바위 아래 숨어있는 이들을 발견 하게 되는데
훗 날 이들이 숨어 있던 바위를 사람의 이빨 모양을 닮았다 하여  치아암(齒牙巖) 다른이름으로는 이빨잘까게 생긴 통수암(統帥巖)이라 불리우게 된다.
야쿠:운(若朽) 박사는 이들의 몰골을 차마 눈 뜨고 볼수가 없었다. 옛 정(情)을 생각하여 돌려 보내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이들은 박사는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템(鰐皮)을 빼앗기 위해 또 다시 옛날 버릇이 나와 막피를 하려고 하였다. 야쿠운(若朽) 박사는 이를 대비 해 왜구벌레에게 치명적인 테이져건을 쏘우자 이들은 놀라서 도망가기에 이른다.
은혜(중립으로남는다는 약속을 들어준)를 2주만에 원수로 갚는 이 파렴치한 벌레들을 박멸 하기위해 계속 뒤를 쫓으며 거기스게!거기스게! 라고 외쳤지만
그 남자는 혼(混)이 빠진 듯 도망쳤다고 한다.
훗날 약쿠(若朽) 박사는 이들을 박멸한  공로를 인정 받아 메테의 위생을 담당하는 세소코(細燒高)의 정3품 부제학으로 승진과 동시에 책임자로 임명된다. 백수와 왕귀는 더불어 후세에 벌레 퇴치를 위해 힘쓴 인물로 전해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 메테에 왜구  깡통(筒)자가 붙은 벌레만 보이면 모든 유저에게 박멸 당하기에 이른다.


당시 CCTV 에 찍힌 야쿠:운(若朽) 박사가 왜구깡통(筒) 벌레를 퇴치하는 장면


Lv12 달빛에지는혼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R2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