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들었던 미케닉아.
그동안 하면서 너한테 느낀점을 쓰려고 해..
나는 건슬로 가지만 너를 잊진 못할거야..
안녕 액토미케야
액토 끝가지 키워볼라했지만 역시 시계를 졸업못하고 가는구나..
액토미케야 처먹은돈은 10억이 넘는데 고자본 갈수록 마도처럼 효율은 나질 않더구나...
전사모 달면 정말정말정말로 좋아지는거 같긴한데 전사모까지 너무 멀구나..
진하워드 토액과 독발셋 그리고 페니만 있음 다 원킬 혹은 2킬 낼거 같았던 너의 노그로드의 존재감은 라자냐에서 한번 내심기를 건들더구나... 높아진 피통으로 라자냐 평균 4킬이 나는 너의 모습에 조금은 실망했단다.
하지만 너의 그 건강한 몸뚱아리 밸런스는 정말 완벽한거 같다. 피통이면 피통 약한 뎀지지만 용분과 액토 연타로 사냥만큼은 최고더구나. 무엇보다 용분을찍고 액토를 연타하며 하뚱을 먹을때 그 느낌은 마치 리니지의 그것과 비슷하더구나.
아름다운 중독성 이었다. 그리고 너는 정말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깡통로봇 타다 너를 보니 정말 이쁘더구나.
장비값도 워낙싸서 가성비 갑오브 갑 케릭이다. 라자냐 갓입성 렌져 원킬 셋팅 맞출돈으로 너의 템을사서 너를 키우면 템을 맞추고 남는 장비값... 너는정말 축복받은 장비의 소유자였다. 쓸만한 케릭(일고,삼보,장던 솔플되는) 중 에서는 장비값이 제일 싼게 넌거 같다. 초보 유저들이 하기 정말좋아. 왜 초보 추천에 액토미케가 없는지 모르겠다. 3명수만 먹어주면 어디든 ok 가욤! 하고 사냥할수있는게 너인데...
안녕 마도미케야
내 첫케릭이자 각종 인던을 첨알게해준 너에게 정말 고맙단다.
미케를 접더라도 너의 템만은 팔질 못하겠구나.. 170이니 만랩은 달아 보도록 노력할게...
내가 추천하는 투자대비 고효율 1순위 케릭은 렌저도 길크도 아닌 영원히 마도 미케일거야..
너는 깔게 없다. 아니 로가 하위호환인건 좀 아쉽지만 진짜 깔게 없다. 로가 하위호환이면 어때 카트에 잔득 물건가지고 다니고, 유틸성좋고 범용성 좋고.. 로가가없는걸 할수있는너는 로가가 할수있는 모든걸 할수있긴하잔아.
너는 정말 완벽한 깡통로봇이었다. 하지만 못생긴 로봇 외형이 가끔 사람을 지치게 할때도 있었지.. 모자라노크라는 말도 있는데 너는 어쩜그리 무슨 하이바를 써도 어울리지 않는거니.... 지나가던 제네가 카트부스터 쓰고 거리를 활보하면 얼마나 아름답고 이쁘던지. 나는 엑셀써도 마치 하마셋기 같다면 제네는 페가수스였다.
그럼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안녕! 건슬에서 여러가지 실험하다 망하고 재미없음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