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때 받아놓은 프모 찬찬히 키우기 좋은 캐릭이 뭘까 고민하다 며칠전 바이올로 전직한 중고 뉴비입니다. 평일에 한두시간씩 짬짬이 즐기면서 키우고 있고 빠른 기동성에 매력에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로 캐릭에 관심이 있지만 키우기가 선뜻 망설여지는 유저분들을 위해 몇가지 경험담 적어봅니다.
일단 라이징 서클렛이라는 국민 모자의 등장은 비싼 렙업 장비가 없어도 프모장비만으로 찐따 제네릭 시절을 무사히 통과하게 만들어주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룬나나 어크마냥 룬 독빨로 프모장비에 카드작없이 100찍고 미로가서 바로 사냥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시도하지 마시길 어림도 없음) 일단 막힘없이 낙원단 퀘스트 미는데는 딱히 무리가 없습니다. 8090퀘도 혼자 잘돕니다. (물론 오래걸리긴 합니다.)
문제는 바이올로 갓 전직했을때 찾아오는데 오토매틱 끼고 쏜즈를 처음 써보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카트캐논 데미지랑 별차이가 없을정도의 구데기 데미지가 나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205까지 키우시고 진노의 샤프소드(A)등급 하나 질러서 9강까지만 올려서 챕터깨러갑니다. 물론 크리도 변캐도 스텟도 버프스킬도 없어서 쏜즈4방써야 몹이 죽긴한데 꾸역꾸역 깨지긴 합니다.
이쯔음 되면 지갑을 열어야 하나 캐릭을 접어야하나 아니면 노가다를 한달쯤 해서 근성으로 템을 맞춰야 할지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 특이사항 바이올로 템 묘하게 비쌈.
찍먹 편하게할 최소 금액 예상을 해보자면 시세가 들쑥날쑥하지만
- 진노 샤프소드11강 - 카드는 꼬뽀 오배자나 요르미다리비 직작하는데 제련이벤아니면 1억정도 들껍니다.
12강진노부츠 투구 합쳐서 3억선 (부츠는 사는게 싸고 투구는 매물없어서 만들게 될겁니다.)
- 뒷판-가성비는40M셋인챈된거+7마스터셋 1.5억선
페이탈마스터나 보우마스터 쏜즈암슈 애들은 인챈안된거 사도 제법비쌈
- 10글레셋 무등급 아머 망토 직작 울프악세치치작 1억(불의고리 디미크작생각하면 카드값에 따라 돈 더들수 있음)
- 10C글레가드 가물방으로 변캐가져오는게 좋음 1억
이정도 맞춰주면 기물레 원킬선으로 250까지 노가다 베이스는 충족. 대략 필요 제니 7.5에서 8억정도 있다면 쉽게 갈수 있긴합니다. (슬픈건 드나면 라이징투구에 글레무등급방어구셋에 9글레랜스 들면 비슷한 효율이 나옵니다.)
이 이상의 세계는 디멘무기에 요르셋 맞추고 심층평판올리고 뚜껑만들어서 열심히 노가다 뛰는 내용이겠지만 다른 고수분들이 알려주실껍니다.
묘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