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 아도라숍 복귀 후기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장기출장갔다 오늘막 복귀했는데.. 대격변이 있었네요;;

템, 던전, 몬스터 죄다 새로뜬게 많고, 시세도 그에 따라 바뀌고...

뭐 간단하게 복귀 소감 요약하자면

1. 아도라가 완전 쓰레기 가 된(줄 알았습니다)

처음 들어왔을땐 단일 타게팅이였다 범위지면마법으로 바뀌면서 늘어난 후딜, 대폭 줄어든 데미지,

긴 고캐때문에 '아 이거 망했다' 싶었는데 의상셋이라는게 생겼더군요..

의상 있고없고가 천지차이입니다. 거금쓰긴했는데 의상맞추고 나서 사냥후기로는

높은 연사력쓸만한 데미지+우수한 생존력으로 체감상 거의 원탑마딜 된것 같습니다.

2. 퀘스트는 미리미리 깨야 합니다.

16.1~16.2부터 안해놓으니 17에피소드도 못하고 빌빌대고있고 일루시온도 못맞추고 있는....

3. 템을 바꿔야 할지 말지 연구가 필요합니다.

일루시온이라는 템과 인챈 옵션을 자세히 보니 캐쉬도 아닌데 그라비티가 상당히 힘쓴 느낌이 드네요.

근데 아도라비숍 특성상 우선순위로 둬야할게

1. 연사력(후딜레이감소)

2. 화력

3. 캐스팅속도

순이라.. 연사력과 아도라 화력을 올려주는 비숍 쉐도우 6셋은 벗을수가 없고

6셋을 끼자니 몬스터 마법방어력 감소 때문에 엑스피아티오와 마갑이 반 강제되는기분이고;

과거에 단일타겟마법일 때는 잡몹이 붙기전에 최대한 높은 화력으로 보스를 잡아야 해서

저도 프페아첨+구템페로 삼보나 엔던 돌았는데.. 범위로 바뀌고나니 그냥 속된말로

'갈기기만 해도 다 죽는'상황이라....

아예 원킬이 나거나 템페+아첨or 템페+일루시온 혹은 6셋+일루시온,아첨 으로 기존의

6셋+마갑의 데미지의 두배 이상의 화력을 낸다면 템을 바꿔도 되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굳이 바꿔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곧 보스 맷집이 10배 증가하는 패치까지 하면 아수라,애스,크림즌 등의 원킬트리보다는

평타트리나 연사력 있는 마법캐들이 더 효율적일거 같으니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