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와봐야 아는 거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거지만...
상상해보는 것도 안나왔을 때만 즐길수 있는 소소한 재미랄까요..
저도 닌자에 관련된거라고는 시노비, 쿠노이치 정도 밖에 안떠오르더군요 OTL..
사실 '닌자'자체가 직업명의 시작이자 끝이니..
시노비(忍び)를 닌자의 의미로 쓸 때는, 시노비노모노(忍びの者,첩자)의 약자로 보는 건데,
이게 결국 닌자(忍者)=시노비노모노(忍びの者)... 동의어임...;;(전직이 아니게 된다는 이야기 ㄱ-..)
그리고 약자로 안보고 시노비 자체로 봤을 때는 미행,숨어듦,첩보 등등을 뜻하는데,
이게 결국 '닌자가 하는 일'을 뜻하는 거라 직업 명이 되기 힘들지도.. (애초에 몹도 똑같은 이름으로 있고..)
하지만 굳이 이걸로 된다면 암살,은둔,독 등에 특화된 닌자 노선을 이어가는 컨셉...
쿠노이치는 여캐 한정이면 가능할듯.. (반대로 남캐는 시노비..가 자동으로 되어버리는;;)
근데 くノー이면 다행이지만, 九の一로 해석하면 갑자기 12금에서 에로게 노선 ㄱ-....(...)
다만 판관모 마공증가 같은 여태까지의 사례를 보면, 그냥 예전 인법 닌자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긴 한데..
(그라사에서는 닌자 전직 컨셉은 '한방기->화려하고 다양한 스킬'이라고 했으니 역시 인법일지도..)
그렇다면 뜬금없게 그냥 일본쪽이라는 이유하나로,
닌자 전직으로 음양사 같은걸 생각하고 있을지도..(태권->소링의 경우만봐도;)
이 계열이면 방향성은
요괴나 악령(소환이나 메즈기)와 더불어, 마공쪽(음양오행, 풍수지리)등등... 쓸만한 소재는 풍부한 편이니..(먼산)
(무당컨셉인 소울링커랑 컨셉이 살짝 겹치지는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
- 뱀발(蛇足) -
0.시노비노모노 말고도 닌자의 동의어로 인술사(忍術使い)도...
써놓고 보니.. 인술사.. 인술... 인술.. 인법..(........)
1.쿠나이 이외에도 온갖잡템 다 던지고 다니라고 thrower 같은 이름 지어주면 재미있으려나요...
스킬창 열어보니 각종 템 종류-무게 별로 던지기 스킬만 15종 도배라던가... <-....(농담)
2.사실 어쌔-어크-길크나 기타 직업등 직업명을 봤을 때 네이밍 센스를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3. 그리고 직업명보다는, 출처 모르는 헐렁한 퍼런 옷 말고 남닌자는 좀 나루토 보고 배우고,
여자 닌자면 역시 타이즈에 민소매로 디자인좀 ㅠ<-편견으로 가득찬 탐욕의 시선이니 필터링要(앞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