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모로크 토벌 이야기

자유 게시판에 모로크 스토리 물어보는 분이 계신데

마침 이번 프모하면서 메인 에피소드를 전부 밀면서 텍스트로 정리해놓은게 있어서 조금 써볼까 합니다.

마왕 모로크와 관련된 퀘스트는 모로크의 수복과 함께 다듬는것 없이 그대로 잘라내어졌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당시에 존재했던 에피소드 퀘스트를 그대로 진행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여, 관련된 메모리얼 던전과 앞 뒤 에피소드, NPC들로 부터 얻을수 있는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드립니다.

앞뒤로도 스토리가 상당히 긴데 딱 모로크 부분만 간략하게 이야기 해드릴게요.

■ 모로크 소환의식을 수행한 사람

레이얀

여신 프레이야를 믿는 광신도

■ 레이얀이 모로크를 소환하려고 한 목적

세상이 혼란에 빠지면 그 틈에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프레이야의 말을 설파해서 신도로 만들고 싶어서.

■ 모로크에게 조종당하는 레이얀 (추가)

본디 소환의식을 의도적으로 실패하고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정도만 할 계획이었던 레이얀.

하지만 모로크에게 조종당해 정말로 마왕 모로크를 부활시키는 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 어떻게 소환했나

소환의식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을 보고 따라함.

■ 소환 의식의 성공 여부와 그 영향

소환의식이 진행된 장소는 모로크. 그러나 불완전하게 이루어졌다.

때문에 마왕 모로크가 현세에 강림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봉인이 남아 완전한 힘으로 부활하지는 못하였다.

그럼에도 그 여파에 의해 모로크는 폐허가 되었다.

레이얀 이전에도 소환의식이 담긴 책을 보고 따라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결과가 이름없는 섬(무명섬)의 처참한 모습이다.

그저 아루나펠츠교국 끄트머리의 누구도 관심없는 잊혀진 섬이었는데

소환의식의 영향으로 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마물화 되었다.

■ 모로크 토벌 [메모리얼 던전 - 마신의 탑]

마검사 타나토스와 주인공이 앞장서서 불완전한 모로크를 물리친다.

■ 모로크의 도주와 차원의 균열

모로크는 위험을 느끼고 일단 몸을 숨기기로 한다.

이 때 도주 경로로 쓰기 위해 만든 미지의 통로를 차원의 균열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 이계 탐사 원정대 - 삼국동맹

룬 미드가츠, 아루나펠츠, 슈발츠발드 삼국은 모로크를 뒤쫓고 이계를 탐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을 선언

■ 남아있는 모로크의 봉인

남아있는 모로크의 봉인을 유지하는 것은 다름아닌 세계수 이그드라실.

이계 종족 라피네에 따르면 최근 이그드라실의 힘이 약해지고 수호자 니드호그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한다.

■ 봉인을 제거하려는 모로크

모로크는 자신의 심복으로 하여금 이계에 있던 라피네와 사파 두 종족에 깊숙이 스며들게 만들고

두 종족의 사이를 반목시켜 남은 봉인을 지키고 있는 이그드라실의 힘이 약화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

수호자 니드호그 또한 모로크의 심복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었다.

■ 봉인에서 풀려난 모로크

주인공이 두 종족을 도와 최근 일어난 부자연스러운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며 진실에 도달할 때 쯤

모로크의 심복들은 한 발 앞서 임무를 완수하고 모로크에게 돌아간다.

모로크는 이를 통해 봉인에서 벗어나 완전하게 부활하게 된다.

■ 모로크 토벌 [메모리얼 던전 - 마신전]

주인공은 정화된 이그드라실의 수호자 니드호그(메모리얼 던전 - 안개 숲 미궁)와 함께 모로크를 토벌한다.

---------------------------------------------------

확인하다보니 빠뜨린 부분이 있어서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