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발..선생님들 꿈꾸지말고 현실을보세요

예전에 맨날 싸우다가 의미없어서 이제 별다른 말 안하려고 하는데...

제발 현실 한번만 봅시다....제가 라그 시작한게 20년인가 검은색 고양이 모자 주던 프모?? 약간 그 시간 겹쳐서 시작했어요

그때 진짜 1도 몰라서 프모퀘 위주로 하다가 아니 그거 죤나 느려요 렙업 사냥터 가세요 하면서 알려주셔서

그때 초보방 하나도 추천받아서 갔고 길드도 가입하고 그랬죠 

물론 이건 그냥 서론이고

이때...중개소 진짜 이상한 파티가 아닌 글(있어도 다들 중개소에 그런거 있는거 아니다 내려라 라고 했던 시기) 1-2개정도였고 페이지도 3페이지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이때도 뭐 숍이나 연주가 부족한 상황이 있긴 했지만 다들 퇴근시간에 접속하면 일단 내 렙에 맞는 사냥터는 생겼습니다(물론 암때나 막 들어갈정도로 있던건 아니지만) 구양궁은 다들 기억하시죠? 파티 막 3개 생기고 나중에 그래서 개미굴도 생기고 암튼 그정도로 흥했었습니다. 뭐 인겜내 싸움은 그라랑 관련된게 아니니 패스하고

그때도 매크로(파브르 카드)는 있었지만 뭐 큰 피해가 있다거나 한건 없었어요.

(피해가 없으니 상관없다가 아니라 이때도 이미 매크로는 있었다는 말)

그리고 대충 2년 6개월 지났죠?

그사이에 프모는 계속 했지만 오는 유저는 줄었고(제가 할때는 4차 첫 등장이라고 유툽 광고했는데 이후엔 없던것도 한가지 이유는 될듯) 작년 12월? 프모는 기억나시나요? 몇년했다 어쩐다 하시는분들이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땐 4차 사냥터에 이제 매크로들 우르르와서 다른지역 멀쩡한데 그 지역만 렉 더럽게 심하거나 팅기거나(매크로 탓인진 확실하진 않지만) 간담회에서도 매크로 잡겠다 어케든 줄이겠다 여러가지 개발하겠다 말하고

중개소는 1페이지만 벗어나도 우와!!(근데 절반이 육성어쩌구 사기꾼 어쩌구 템 사요 어쩌구)하는 상황인데

12월에 매크로 개발중인데 미리 공개하면 대처할까봐 말 못했다 이제 말한다 하는 애들이

4월 25일 현재까지(근데 오늘 패치에 잡을수도 있겠지만) 그 매크로 대안은 아직도 발표도 안한 애들한테

중개소도 제가 맨날 답답한게 신고했더니 아! 그거 처리대상이예요! 해놓고서 처리 안해서 열받아서 인벤에 올렸더니

어? 처리 안해주네 나도 막쓸래 하는 상황이 되서 저거 볼때마다 내 잘못인거 같아서 마음아픈데...

팬심이니 지르면 더 해주지 않겠느니가....현실성이 있는게 맞을까요? 저도 예전에 정액제 시절 겜 했다지만 그런거 다 제쳐두고 지금 한 2-3년동안 느껴지는게 이리 많은데 10년 넘게 20년도 한 분들이 느껴지시는게 없으면 어쪄요....

단순하게 치킨업계 보세요 조금씩 올려도 사주니까 만원하던 치킨이 이제 3만원 시대 어쩌구 하고 있는데 물론 우리에게 돌아오는 서비스는 없구요(원자재 가격이 올라서 오른것도 있지만 그 비율이 맞지않음)

솔직히 지금 이대로만 유지해줘도 좋겠다 겜 안닫았으면 좋겠다 하는건 이해해요 추억이란 가치는 그게 엄청나게 훼손되고 있어도 가치를 따질순 없으니까

근데....그 추억을 지키자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남들에게 해대면 그건 추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