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프리트 서버 건의사항

방어스크롤 – 상태이상 쉐도우의 뒤를 이어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 되었던 방어스크롤을 99까지 있는 클래식에 바로 푸는 것은 수명을 깍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어스크롤 하나만으로 일반 사냥에서는 방어스크롤+생명수로 물약을 먹지 않아도 되며(물약으로인한 제니 소모처 증발과 파티사냥의 필요성을 못느낌)  공성전에서는 동빙/석화/민첩성감소에 면역이 생기므로 해당 스킬을 활용하는 직업군들의 기피현상이 나타납니다. 

클래스쉐도우 – 기존의 직업군들은 3차직업쉐도우까지 모두 착용해야 일반적의 방어 무시 효과를 50%볼 수 있습니다(총 6개부위 모두착용). 현재 99까지 풀리는 이프리트서버에서 3차직업쉐도우는 풀리지 않으므로 방어 무시 효과를 볼 수 없는 반면에 확장직업군 쉐도우인 태권 쉴드 쉐도우, 닌자 쉴드 쉐도우, 건슬링거 웨폰 쉐도우 같은 경우는 단일 쉐도우로 특정 스킬을 찍거나 제련도 만으로 60%의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전승99와 확장직업99의 차이가 있다고 하여도 방어력무시60%의 효과는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방어스크롤을 사용하고 싸운다고 가정하였을 때 60%의 효과는 더더욱 차이가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추가로 페니트레이션이나 템페스트 이어링, 펜던트까지 사용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일반 직업군 방어무시 20%와 확장 직업군 방어무시 80%의 차이는 더더욱 심해집니다. 

이프리트 서버를 클래식의 느낌으로 최대한 오래 가져가기 위해서는 당장의 해당 아이템의 매출은 조금 줄더라도 방어스크롤과 확장직업의 단일 방어 무시 쉐도우, 페니, 템페는 나중에 출시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99당시에 맞춰져있던 밸런스에 맞게 캐쉬관련 소비아이템, 캐쉬장비도 맞춰서 나갔으면 합니다. 유저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그 시절 실패했던 패치방향이나 아이템들에 대하여 잘 살펴보고 제 2의 다크로드 서버가 되지 않도록 잘 이끌어 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