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매크로 잡으려고 노력한다고 얘기했더니 진짜 매크로 잡는줄 알더군요.

예전의 간담회때 무슨 프로그램 어쩌구하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았었나요.

그때 이후로 그 부분에 대해서 공지사항 이라던가 다른 형식으로 진행상황 등을 확인을 할 수가 있었나요?

이것만 봐도 그라비티의 매크로에 대한 스탠스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인벤 눈팅을 하는 사람이거나 글을 쓰시는 분들은 이걸 몰랐을까요?

매크로 해결책이라고 적어주신 것들은 전부다 게임사가 거기에 대해 인력을 투입하거나 잡는다는 의지를 보일때나

가능한 방법들입니다.

결국은 게임사가 각성하지않는 이상 매크로 잡힐일은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게임사가 각성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지만 내 나름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적어보자면

1. 사건을 공론화 시켜서 회사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만든다.

 - 사실 이런건 롤이나 피파같은 인지도 높은게임이나 가능하지 저세상 관심의 게임으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2. 게임사에 재정적 타격을 입힌다.

 - 쉽고 간단하고 어려운 방법입니다. 그냥 모든 유저가 과금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소위말해 드러누우면 되는 방법입니다. 최소한 그렇게 되면 매크로 잡는 시늉 정도는 구경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매크로에 얘기를 하길래 적어봤습니다.

결론은 그냥 이대로 갈것 같습니다.

바뀔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