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ROS 오프 참가자분들께 쌍존다 문제 건의를 부탁드립니다.

아이콘 롴키
댓글: 25 개
조회: 3176
추천: 23
2025-10-24 02:49:10
본론 요약

1. ROS 참가자분들 그라비티와 질답 시간에 쌍존다 쌍껌 적용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어필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건의내용 
ㄱ.쌍존다 적용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가?
ㄴ.풍선껌 2개의 중첩이 정상 사양이며, 기획 의도라고 답했는데 여지껏 중복되지 않았던 동일 상태버프가 
어째서 설명이나 언급없이, 단종될 아이템에 중첩되게 하였고 이것이 무슨 의도의 기획인가?
ㄷ. 풍선껌 중첩의 형평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ㄹ.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의사가 있는가? ex)풍선껌 중첩방지 or 24시간효과 다른형태로 출시해서 모두에게 중첩허용 기회주기 등



본문

곧 ROS 오프가 시작되고 관객들 포함인지, 참가자들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vip 초청회 이후로 1년 4~5개월만에 처음으로 운영진측과 소통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대회 참가자들만 질답시간을 가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저는 관객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ROS 자체에는 저는 참여의사가 없었고, 저 문제를 따지기위함 하나로 참가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ROS 질답이 쌍존다 문제를 소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쌍존다 문제의 수면화를 바라지 않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잘 보았습니다.

어차피 나는 사냥시간이 별로 안된다, 필드파밍보다 인던파밍 위주다, 파밍보다 육성위주다, 뉴비라 모르겠다.

혹은, 본인들이 쌍껌을 쓰고 있으니 나서서 문제해결에 기여하길 바라지 않거나 현상유지를 바란다.

하지만 저런 입장을 가진분들이라고 해서 굳이 쌍존다 문제 해결을 반대까지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을 즐기는 요소는 개인에게 달려있고, 따라서 다양할 수 있죠.

하지만 이 게임을 즐기는 핵심 요소중에 하나가 필드 파밍이란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캐릭터를 공부하고, 자신의 돈, 시간, 연구, 노력등을 통해 상위 사냥터, 나아가 최종사냥터까지

도달한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고인물들도 많기 때문에 구존다 보유자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구존다 단종 이후, 혹은 구존다를 구매하지 않은 솔껌 유저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입장들로 인해 쌍존다 문제가 알바냐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많은 노력을 통해 이룩한 캐릭터로 파밍을 하는데 무슨 수단과 방법을 써도 솔껌유저로써

쌍껌유저와의 드랍율 100퍼센트 격차를 가져야 하고, 그것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하드 파밍 솔껌유저들이 겪는 박탈감과 우울감과 의욕저하를 그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잘못된 문제라고 확신하고 고치는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라그나로크는 커뮤니티를 보니 소위 쌀먹이라며 하드 파밍 유저를 무참히 비난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쌀먹 비난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는 뒤로하고,

쌀먹이 아닌 순수 파밍자체를 재미로 하는 소위 솔껌 큰손유저들 입장에서도 자신이 목표하는 파밍량과

쌍껌 유저들과의 압도적인 파밍량 격차를 보면 화가 나고 박탈감을 느낍니다.

쌍존다 문제를 지적할 때마다 터지는 비난들이 있습니다.


배가 아파서 그런것 아니냐? 네. 배아픕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까?

프리미엄 서비스 드랍율20%, 프리미엄 일일부가 드랍율30%, 골드 피시방 드랍율 50%, 카프라 버프 50%,
풍선껌 드랍율 100% 그리고 포링선글 4~5%, 해피벌룬 10% 등 등.

파밍을 하신다는 분들 이 서비스 가능한 싹싹 챙기지 않습니까?

경험치에서도 마찬가지이듯, 가능한 모든 수치를 펌핑하려고 애쓰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모든 수치들을 보세요. 여기에 추가로 드랍율 100%가 일부유저들만 추가로 누린다는것이

얼마나 엄청난 수치인지.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본인이 파밍위주 유저가아니라고 이게 별문제가 아닌겁니까?

이런 상황이 곧있으면 1주년이 되어갑니다.

배가 아프냐구요? 저는 파밍 유저입니다. 배가 아프면 제가 인성에 문제있는겁니까?

제가 이 상황에 배가 아프면 제가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악당이 되는겁니까?

배가 아픈게 당연한겁니다. 이 상황에 배가 아픈 사람들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배가 아프다는 뉘앙스를 통해 이 문제를 조롱대상으로 격하시시키려는 걸 넘어서

피해가 큽니다.

파밍을 더 잘할 수 있는 캐릭과 유형? 장비와 컨트롤에 따른 파밍량 차이?

그런건 개인의 역량 혹은 취향 등등 개인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자신이 노력으로 극복하거나 선택을 할 수가 있죠.

하지만 지금 쌍존다의 상황은 노력과 선택으로 극복이 가능합니까? 지금 이건 형평성의 문제입니다.

명백한 형평성의 문제인데 형평성이란 단어를 썼다고 이걸 조롱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형평성의 문제가 맞고 형평성을 형평성이라고 한 게 뭐가 그렇게 웃기죠?


구존다를 그럼 미리 쟁여두지 그랬냐는 비난도 여럿 있었습니다.

1. 구존다 단종이후 복귀, 시작한 유저들은 그럼 어떡하죠?

2. 구존다를 쟁여두지 않은 이유

여기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문구가 새로 나올 존다 서포트로의 전향을 유도했고
기본 서비스만 공개되고 유료 서비스의 옵션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료 서비스 옵션이 따로 존재할 것이라는건 유저로써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였고
그 유료 서비스에서 구존다 대비 기대할 수 있는건 기껏해야 24시간 풍선껌이 나올까 안나올까였지

구존다와 신존다가 풍선껌이 서로 중첩될 거란 정보는 어디에도 공식 언급된적도, 그것을 기대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구존다와 신존다의 풍선껌이 서로 중첩될 거란걸 예상하고 구매했어야 한다? 그야말로 헛소리죠.

라그나로크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버그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라비티는 이것을


정상 사양이라고 답변했고
이 말도 안되는 답변이 무한 반복되기에 저는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민원을 통해 답을 받았는데


이러한 답변을 받았었죠.

하지만 풍선껌 중첩은 명시되어 있지 않고

풍선껌 효과 중첩이 이용자에게 유리한 사항이라는건 단종된 구존다를 구매한 일부의 유저만이고

다른유저들은 무슨 방법을 써도 이 효과가 차이난다는 것이 명백한 형평성 위배라는 겁니다.



풍선껌 문제는 이걸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게임 경제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에서 주요 거래되는 핵심 재화들의 거래량은 아주 큽니다.

대표적으로 시공룬, 무질룬, 이질정수 등이 있죠. 얼마전 이벤트의 ROS 코인 또한 그렇습니다.

이 최종사냥터들의 재화를 파밍하는 사람들중에 쌍존다 쌍껌 유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파밍량의 차이는 그동안 수많은 쌍껌쉴드러들의 억까가 있었지만

대략적으로 최종 매출액의 40~50%정도 입니다. 풍선껌 100%효과 하나 차이의 기대효과와 딱 부합합니다.

별차이안나더라, 똑같더라, 20퍼정도차이더라 쌍껌쓰는게 더 손해더라 더이상 그런 헛소리

대꾸할 가치도 없을 정도의 데이터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재화들의 시장거래가격이 형성될 때 솔껌 유저들과 쌍껌 유저들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거란거

이런 초등수준의 경제조차도 깨닫지 못하는건가요 그라비티는?

이게 유저에게 피해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이용자에게 피해가 없다라 함은 구존다 보유자만이 정상적인 유저이고

구존다를 미리 쟁여두지 않은 유저는 이용자로 취급 안하는 겁니까?



저는 작년 충전금액을 충족한 vvip 계정 유저입니다.
월 3500원짜리 구존다를 구매해 둘 돈이 없어서 안샀겠습니까?
새로 나올 신존다 서비스에 그냥 적응하려는 이유로 구존다를 굳이 구매해놓지 않았던 겁니다.

하지만 구존다가 신존다와 풍선껌 중첩효과가 적용된다는 내용이 기입되어 있었다면
제가 구존다를 안사뒀을까요? 저 이외에 다른 구존다 비구매 유저들은 과연 구매하지 않았을까요?


그라비티는 이것이 기획 의도라고 답했지요. 대체 어떤 의도인건가요? 그 의도를 질문해도 절대 알려주지 않습니다.


풍선껌 중첩이라는 요소가 소비자에게 알릴 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답을 하지않겠다고
선언하고 그라비티는 이 소통의 창구도 막아버렸습니다.

그라비티는 캐쉬 판매를 통해 유저들에게 수익을 얻지요.
그런데 이 구존다의 풍선껌 중첩이 정말로 기획된 의도였다면
이 내용을 공지했더라면 구존다의 판매수익은 엄청나게 증대되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라그나로크를 플레이 해 온 유저님들 이게 정말 의도된 기획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획 의도라면 대체 그 의도가 무엇이죠? 비공개 히든옵션으로 단종되는 구존다에 풍선껌 중첩을 넣어놓은 의도가 무슨 의도일까요?

아니면 신존다를 출시하며 의도치 않은 실수(챗 gpt 견해로는 코드 문제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함)를 저지르고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저렇게 안하무인 태도로 나오는걸까요? 어느쪽이 더 진실에 가까울 것 같습니까?

또한 저런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근거로는 저를 제외하면 이 문제를 해결하려 목소리를 내는사람이 너무나도 적고

또한 기존 유저들중 상당수가 이 문제를 쉴드치거나 방관하고 쉬쉬하려 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이용하는 것 아닐까요?

이 문제를 방관하거나 묻으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문제로 고통받고있으면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있는, 저와 같은 심정인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하고

이번 ROS 오프 질답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저도 용기내서 글을 올립니다.

쌍존다가 이번 기회에 해결되길 바랍니다.

ROS 참석자분들, 라그유저분들 부디 목소리를 내주세요.

제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쌍존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v25 롴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