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로키서버 모래폭풍단 초기 부길마하던 Shadow-Slave입니다.
길드 시스템 생기고 공성 생길 때 즈음 대학이다 뭐다 바쁘고 유학와서는 인터넷이 저질이라 안하던 라그를,
몇 년만인지 모르겠지만 무료화 되면서 다시 잡았습니다.
하고는 싶었는데 런던에서는 계정비를 내기가 너무 복잡했어요.
여튼...
접기 전에 98렙에서 안오른다고 징징거리던 98극어질 어쌔로 한 이틀 알람 잡으면서 놀았습니다.
알람가면 만들겠다고 시계바늘 노가다네 뭐네-ㅂ- 하면서요.
그러다가 보니까 낙원단 퀘스트가 있네요? 렙업이 무지 빠릅니다.
옛날엔 하루에 3퍼 올리던게 퀘 수행만 하면 쭉쭉 올라가요ㅠㅠ
네, 꿈을 꾸었습니다.
99찍기 전까지 저는 모로크에 간 적이 없습니다.
전승했더니 모로크로 왔습니다.
모로크는 제 라그인생의 90%정도쯤 차지하는 곳입니다.
시작이 도둑이기도 했고 저희 길터가 모로크였으니까요. 정팅도 매주 모로크성에서 했습니다.
모로크의 중심 모로크성. 공성 생기고 나서도 모로크에는 성이 없어서 알데바란 성을 먹었죠.
근데 뭔가 이상해요. 원래 누리끼리하던 마을이 보랏빛이 돕니다.
음악도 뭔가 더 우울해지고 쓸쓸합니다.
미니맵도 중간이 뻥...
뭐? 미니맵 중간이 뻥?!?!
모로크성이 날아갔습니다. 흔적도 없어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게임으로 달래보려고 했는데 더블쇼크였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아져서 좋아요.
사냥하려는데 파티는 자리가 없고,
그래서 솔플하는데 몰이 파티 때문에 몹이 안보이고,
갑자기 폭젠이라던가 몰려있던 몹들에 눕기도 하고,
브라디움브로치가 4,980,000이라고 올려놓고 밑에 498,000으로 올려서 잘못 올린 것 처럼 보이게 만든 노점에 속아도,
사람이 있는 게 좋아요.
런던 인터넷이 저질이라서 공성같은 건 못하지만, 그래도 같이 할 친목길드 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게임하니까 좀 외롭네요.
아, 2011년 1월 24일 오전 2시 22분 [런던] 현재 제 분신은 38레벨 시프 하이입니다.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