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쉬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즈루드 최면술사 npc를 통해서 1차직업 40레벨 이하까지만 스탯/스킬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경험치 테이블 수정 이후 1차 직업으로 있는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초보자나 복귀 유저들이 스킬이나 스탯을 잘못 찍은 경우에도 이를 수정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점이 또 다른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라그나로크를 오랫동안 플레이한 경험 많은 유저들이야 7-80레벨까지 몇시간이면 도달하기 때문에
스탯이나 스킬을 잘못 찍은 경우에는 캐릭을 삭제하고 다시 키우면 그만이지만,
초보자 분들은 몇날 몇일을 투자하고 애정을 가지고 키워온 캐릭터를
고작 스탯, 스킬 몇 개를 잘못 찍었다고 새로 키우게끔 하는게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오히려 이러한 현실은 새로 유입되는 인원의 박탈감, 허탈감만 키우는게 아닌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만약 무료 스탯/스킬 초기화의 대상을 확대하면
캐쉬 아이템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우려가 있을 수도 있으나,
초기화권 아이템의 가격을 생각할 때
2차 직업 이하의 캐릭터에 대해서 초기화권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뵈도 무방하기에.
이로 인해 회사측에 어떠한 피해도 없을 것이며,
오히려 신규 유입 유저의 정착을 도움으로써 장래의 매출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그나로크가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기를 바라는 유저의 마음을 헤아려
해당 안건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대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