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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추억팔이

퍄퍄
댓글: 7 개
조회: 2413
추천: 9
2012-10-10 02:14:38

(스샷은 1차 알파 테스터 대상으로한 2차 알파 테스터 모집 글..)

공성게시판에 안맞을지도 모르는 추억팔이 글임.. 스크롤 꽤 김..

제가 라그를 시작한게 지금으로 부터 12년전 2000년 밀레니엄의 해.. 

베타 테스트 이전에 알파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라그나로크 최초의 테스트 제 1차 알파 테스트에는 총 100여명의 사람들과 개발진이 참여했었죠.

총 감독 이었던 Neolith라는 아이디를 쓰던 김학규 이사님, Spike라는 아이디를 쓰던 그래픽 팀장 절봉님 등 몇몇 개발진이 

참여했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라그나로크의 미래를 위해 밤새워 토론하곤 했었죠.

마을은 프론테라 1개, 필드는 프론테라 동문으로 나가면 조그마한 개울이 있는 곳 하나 뿐이었고,

프론은 또다시 북프론과 남프론으로 나뉘어져있었습니다. 북프론에 가면 그 유명한 육시럴 할매와 청동기사상이 존재했습니다.

육시럴 할매는 NPC 인데 대사가 어쩌구 저쩌구 이런 육시럴~ 이래서 붙은 별명이었습니다. 

도구를 팔지않은 도구점, 무기를 팔지않는

무기점이 있었고. 그 NPC는 그라비티사의 PC게임 악튜러스의 NPC 들이 차지하고 있었죠.

어느날 레벨업이라는 개념이 패치가 되었는데... 몬스터도 없었는데.. 게임속에서 이동을 많이하면 경험치를 먹는 이상한..

제도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렙업을 위해 프론테라 분수대를 빙빙 돌았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기지만 ㅎㅎ.

그때 당시 김학규 이사님이 보여준 라그나로크의 미래는 참 밝았습니다. 종족 시스템 (리자드맨족, 수인족)과

거주 시스템인 아파트시스템, 쇼핑몰 시스템, 게임내 뉴스(신문) 시스템(발행인이 유저),

항구 및 국가 시스템(정치시스템), 한국계 직업 등장(몽크) 등등

지금 라그나로크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때 우리가 꿈꾸었던 라그나로크는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하얀 도화지 같았죠.

김학규 이사님이 사퇴를 하시고 기대했던 많은 시스템들이 하나씩 사장되어 가는것을 보고 마음이 정말 아렸습니다.

알파 테스트 당시 저는 남자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었고

기억나는 분들은 텐지님, 풍무사님, 마리아님, 씨드님, 라그나로크님 등..밖에 없네요 ㅠㅠ

그 후에 2차 알파 3차 알파를 거쳐 몬스터가 생기고 사막이 생기고 페이욘이 생기고 보스 몬스터인 이벤트진바포?(낫안들고있는바포) 와 바포메트, 오시리스 등도 생겨났고 어질99 회피지존 레이저 케릭들이 유행을 했었고. 

아이템 복사로 인한 초기화였엇나 아무튼 레벨이 3/2로 다운되는 이례적인 일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베타테스트때는 처음에 가장 사람이 많았던 케이아스 서버에 자리를 잡아 케이아스, 남자, 몽크 등등의 아이디를 사용했었고

길드는 잠깐동안만 세라핌 길드에 속해있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라그나로크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었고 프리섭을 처음으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리섭에서 만난 정말 소중한 친구들과 몇차례 RWC를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즐겁고 유쾌한 기억들

태국대표팀, 일본 대표팀과 술자리도 즐거웠고 우리 JK팀장님도 만나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또 다크로드 서버에서 A.O라는 길드를 만들어 공성을 참여했었고, 길드를 정리한 후 제트단에 남아서 공성을 즐겼습니다.

비록 지금은 라그를 하고싶어도 해외 장기 출장 때문에 못하지만 

내 삶과 함께한 소중한 친구들 형 누나 동생들 다 기억하고있어요.

그리고 라그나로크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ps. 공성동영상 올리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외국이라 동영상 하나볼려면 1시간씩 기다려야 하지만 그거 보는것만으로도

대리 만족이 되네요.ㅎㅎ

공성 이야기 : 라그나로크 공성은 재밌습니다.

Lv50 퍄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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