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길드를 알리는 곳입니다.
득성 현황에 따라서 공성을 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자신의 길드를 알리는 것이죠.
그만큼 공성에서 중요한성을 득성을 하기 위해서 길드원들은 길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단지 재미를 위해서 하는것이면 인원수 맞춰서 피브피가서 놀거나 성하나 잡아서 겨루는 것이 더 재미있죠.
강해지기 위해서 노력한 길드원들의 수고를 서로간의 인원수 차이로 치부해 버린다면 너무 억울한일 아닌가요?
그만큼 자신의 길드가 강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 의문점이 생기네요.
물론 가장 큰 문제는 그라비티 잘못이죠.
실제 접속자수와 맞지 않는 여러개의 성.
소비보다 현저히 적은 보상.
비공성 유저들만 환영하는 길드던전(공성유저들은 실제로 길드던전같은거 없어도 알아서사냥잘함..) 등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고쳐주지 않는한 공성유저는 더 늘어나지 않습니다.
길드는 단지 공성을 위해 존재하지는 않죠.
새로운 컨테츠가 나오면 가장먼저 같이 할 유저는 길드원이기 때문이죠.
서로 서로 부족한점 보완하면서 한단계 두단계 성장해 나가는 것이 바로 길드입니다.
오픈서비스때부터 이런 것들이 활성화된 길드는 더욱더 서로 단합이 잘되죠.
그런 작은 것(사냥,대화,오프라인만남)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공성에서 더욱더 높은 힘이 발휘됩니다.
길드를 위해 자신이 하고싶은 캐릭을 과감히 버리고 길드 조합에 보템이 되는 캐릭으로 공성을 하는 길원,
언제나 수성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길원,
자신의 재미만을 추구하지않고 길드의 유익을 위해 활동하는 길드원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길드는 조금씩 더 성장해
나갑니다.(워프캐릭/기타보조캐릭/코팅캐릭등등)
즉, 인원이 비등하고 자신의 길드에서 2시간 싸우고싶다. 이런 마인드라면. 길드단독으로 다른길드 또는 연합과 상대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더욱더 노력을 해야하죠.
단독길드로서의 성장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될때는 길드를 위해서라도 연합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조금 삐그덕 됩니다.
10시에 공성을 시작하는 길드와 연합을 한다고 했을때 처음부터 같이 9시로 조정하기는 힘들죠.
하지만, 9시부터는 조금 밀려도 10시부터 같이 힘을 합쳤을때 상대방과 전력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충분히 10시부터 참여했던 연합길드들도 9시로 시간대를 옮길 수 있습니다.
내가 함께한 연합이 9시부터 10시까지 상대길드에게 계속 패배한다면 연합길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끼는 바가 있습니
다.
오랜시간 동맹을 유지한 길드를 단지 재미만을 위해서 갈라놓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들도 단독으로서는 힘들었을 시절 같이 힘이 되주고 힘든시간을 이겨냈던 동맹이기 때문이지요.
정말 지금 재미없는 쪽은 지는쪽이아닌 너무 쉽게 승기를 가져가는 연합 쪽 일 것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강한 세력과 동등한 힘을 지닐때까지 자신의 길드를 지켜나가면서 키워가는게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아마 연합쪽 길원들도 이상태가 지속된다면 하나 둘 씩 공성시간보다는 다른약속시간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참여율또한 점점 저조해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단단히 성장한 길드는 자신의 길드가 힘들어졌을때 다시 돌아옵니다.
(실제로 이인원이 공성판도를 좌우합니다. 물론 기존 꾸준히하는 유저들이야 정말 소중한 길드원들이죠.)
달은 차면 기우는법. 언제까지나 승자는 없습니다. 동등하게 달을 채우던지 기울때를 기다렸다 승기를 잡을지 판단이 있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편짜고 이겨서 재미있는것이아니라 길드원끼리 뭉쳐서 함께한게 진정 재미가 아닐까요?
김마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