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사건이 있었네요.
말도 많고 치열했던 최근 7일을 다시 말하는것도 웃기지만
부정할수 없는 과거이기도 하고
자초지종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한 사건 나열
+ 개인적인 한탄 싸고 갑니다.
8월 16일
제가 올린 모션삭제 크임유저 폭로 동영상
8월 16일
당사자(이카루스 파곰)의 클라개조 혐의 인정
8월 18일
제가 올린 그라비티 방문기 2탄 (for 모션삭제 제보)
8월 19일
타코야님의 '포카라미님 모션삭제 실험' 폭로글
8월 20일
살시드님의 유니크에 대한 호이의 입장글
8월 20일
시칸앙탈부여의 정체 공개
8월 21일
HOI파베님의 타코야님 글과 관련한 당사자 비판
8월 21일
제가 올린 HOI파베님 글에 대한 반론
8월 21일
시칸앙탈부여님의 살시드님 글에 대한 해명
저도 잘한 건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초면부터 공격적인 상대에게 욕도 했었고 진흙탕 싸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거 하나는 말하고 싶네요. (여기서부터는 제 한탄입니다.)
저 나름 모션삭제라는 공성 밸런스 뭉개는 요소 해결보려고
당사자 폭로도 하고 그 이틀뒤에 본사까지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는 그것이 많은 증오를 낳고 오해도 낳았네요.
그 몇일간 준비할거 다 준비하고 노력할거 다 노력해왔는데 결과는 욕쳐먹는 일이라니
저도 반성 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딴 사건은 그렇다쳐도
8월 19일 타코야님이 올린 글에 대한 것은 당사자 둘이 해결을 보았음에도
그후 계속 당사자도 아닌 제3의 분들이 저를 타게팅으로 한 글들이 올라오게되고
HOI파베님 역시 사과를 받아야할 당사자는 엥뷔님임에도
비판 두개 다 엥뷔님은 언급 안하시고 저를 겨냥한 비판을 하셨는데 제가 많이 못났나봐요.
그리고 본인께서 잘못 생각해서 판단하고 일으킨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저에 혐의가 아직도 일부 무개념 댓글러의 까기 주제로 되어버렸네요.
(전 분명 전체 렉 생긴다느니 한 적이 없음에도 그걸 이유로 저를 많이 까시더라구요.)
심히 씁쓸하고 서운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시칸앙탈부여 정체 공개후에
'타길드 걸린건 존나게 까더니 같은길드 걸리니까 왜 쉴드냐?'
라는 주제로 저를 많이 까셨는데요.
여러번 말했듯이 부캐가지고 그런거 올린거 저도 곱게 안보구요.
다만 제가 짤 재밌다느니 어쩌니 한건 있는데
'단순히 그 분을 안깐것 = 쉴드' 라고는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짤 재밌다느니 계속 활동 하라느니 한건 저말고도 넘쳐나며, 그 글에서 조용했던 분들 역시도 넘쳐납니다.
(유독 그 글에선 미온적으로 쓰거나 쓰지않으셨던 분들이 제 글에서는 열화와 같이 물어뜯으셨습니다. 감사.)
괜한 저 까보고 싶어서 깐거같은데, 그냥 당사자 본인(시칸앙탈부여) 까실려면 까세요.
전 쉴드도 안 쳤는데 왜 욕쳐먹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욕한 대상분들(특히 초면부터 공격해오신분들)이 정체불명의 인원이었던건 있어서 그러려니 했지만요.
여튼 여기까지가 제 신세 한탄이고 이런거 올린 저도 찌질한거 맞습니다.
박호혁님이 올리신 글은 저 역시도 많이 가슴을 후벼팠고 느낀점도 많았네요.
어쩌면 그 글에서 말씀하셨듯이 힐링캠프라도 가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공게에서 시끌벅적하고 서로간의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다들 수고하셨고 오늘 공성날인데 공성 열심히 합니다.
이상 입니다.
ps. 수원 사시는분있으면 언제 한번 술한번 마시면서 풀거있으면 풀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