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킬공유에 대한 그라비티의 의도를 유추해보자면

대충 세가지정도의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밸런스적인 측면

홀크나 쉴챈이 맨날 부르짖는게 필요명중이 너무 높다 명중률 높이는 스킬이 부족하다 이거였는데

컨센은 그런 요구를 정확하게 만족시켜주는 스킬임

프페의 소울드레인이나 마증도 솔챈을 보조해주거나 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미지를 보충해주는 스킬임

그리고 두번째 이유랑도 연관되있음

두번째는 전승스킬갯수

3차는 전승을 대체하는 직업(으로기획중)인데 3차의 스킬수는 2차+전승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을정도임

애초에 전승의 상위전직으로 기획됐던거니까 이건 당연한건데 이런 직업을 전승과 동급의 직업으로 내겠다고

선언했으니 기존 전승직업에 보강은 당연히 필요하고 그 일환이 옆친구 스킬 가져오기임

세번째는 그냥 본인들 판단하기에 필요해서
간담회때 로나한테 방패스킬 준 이유가 전방에서 탱역할을 하는데 탱스킬이 부실하다였음
딴따라한테 샤프 줄(예정)인 이유도 활을 낄수있는데 활스킬이 없어서고

근데 내가볼땐 옆친구 스킬을 마구 가져오기보단 3차랑 스킬을 교환해서 컨셉을 분리하는게 맞는거같음

예를들어 프페는 스트라이킹과 스펠피스트를 가져와서 파티보조/마책 컨셉을
소서러는 더블캐스팅을 주고 3차마법에도 발동되게해서 캐스팅마법/정령을 컨셉으로

지금 패치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기사계열 패치랑 딴따라 패치(예정)을 보면 두 직업간의 개성을 없애버리고 한쪽을 사장시킬정도로 주요 핵심스킬을 퍼주니까 그러는건데 오보로/카게 스킬통합은 딴따라 정도의 한 캐릭으로 보니까 반발이 없는거지만 다른 2차직업은 경우가 다르다는걸 인지했으면함

아무튼 어차피 힘든길로 가기로 결정했으면 이런부분 고려해서 1년동안 준비 많이했으면 좋겠음
슬슬 도태각이 보이는 인법한테 본섭스펙 아니어도 되니까 16밤좀 부활시켜주면 더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