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제로 정말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근데 결국 제 풀에 못이겨 포기하고 접은 유저기도 합니다.
저는 라이트유저로 주로 사냥하는재미나 파티사냥 묵묵히 게임하면서도 지인이 늘어가는 즐거움 등
라그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실만한 그런 구조적인 재미를 많이 느낍니다.
근데 정말 세기말이라고 느끼는게..
인플레이션은 심해져가고 현거래와 제니시세와 마찬가지로 게임 내 (농,고농)오리에르값
일부 장비값 등이 정말 폭등하더군요.
서비스기간은 이제 8개월이면 신생아 수준의 게임인데.. 유저는 점차 줄어가고
다른분들의 이전 게시물을 간간히 보면
위의 소리를 하면 어떤분들은 니가 그걸 신경왜쓰냐 본섭으로 꺼지던가 제니시세를 왜 신경씀 치킨충임?
등등 거친말을 하시는분들도 계시던데
게임 마이웨이로 즐길거 즐기고 소비해가면서 소비해가는거도 맞고 좋은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니시세니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골아프게 게임할것도 없지요
근데 서비스나 유저들도 어느정도 권리를 보장받아야 게임을 즐기고 투자를 하는건데
전후사정모르고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현질부터 하라는건 순서적으로 잘못된거 아닌가요?
현질이 선행은 아닌것 같습니다.
라그제로는 갈수록 그런게 무너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게임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해요.
본섭 세컨코스츔이나 여러컨텐츠들 부럽기도 하지만 독자적인 2차스킬개편 및
기다려지는 요소도 있고 나름 틀이 잡혀간다면 잡혀간다고 할수있죠.
기단파사나 유페로스서 1:1프리파사로 몹잡는거나 나름 재밌는 요소도 많습니다.
득템의 맛도 충분히 좋죠 그걸 기반으로 템도 맞춰나가고
게임이 단순하지만 캐주얼하고 뭔가 묘한맛이 있죠 .
현질을해서 투자를 하건 상위사냥터에서 꿀을 빨건 그만큼 할애하고 열심히 하는 유저분들은 죄도 아니며
시기의 대상도 아닙니다. 불법적으로하는게 아니라 컨텐츠를 대비하고 시간을 계속 투자해주는거니깐요.
이처럼 단순히 유저대유저로 입문자나 신규유입을 격차로 배척하는 요소보다는
시스템적으로 배척하는게 극악인것 같습니다.
제로건 본섭이건 유입 복귀환영하고 배척하는분들은 실상 많이 없습니다.
근데 시스템적으로 노점을 페이욘 이즈 등에서 품팔이 팔아보겠다고 유저들 잡템 모으면
가치 모르고 젤로피 등 쓰레기템 처분하라면서 유도해서 불리는 행위나 사기 행위 등
요즘 게임사에서 케어하는거와 달리 구식시스템은 개선되진 않고 악용요소도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마어마한 아이템 가격과 이런 자잘한 부분에 부딪히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접는게 라그제로 같네요.
진입장벽이 낮아야 똥인지 된장인지 맛보고 공성길드원의 구성원이 되서 강력한 길드가 될지
파티원들이 많아 기단 등 파티가 활성화가 되는거에 기반이 되는데
라그제로는 직설적으로 배척당한다기 보다 이런부분에 대해 유저유입이 끊기는게 은근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장사꾼들은 브륀 자급자족이라 할만큼 제쳐두더라도 묘르닐이라는 하나의 서버에서
특정품목이나 고가의 아이템을 시세를 조작해가면서 악덕장사꾼들이 너무 규모적으로 작아 악용하기 쉽죠.
두번째로 오토인데 신기하지않나요? 요즘 게임에 너무 대놓고 보인다는게..
라그하다보면 누구나 마주칠수있고 볼수있습니다. 정말 전 신기하더라구요.
게임 외적인 불법프로그램으로 구동시키는 캐릭터들이 멀쩡히 돌아다니고 심지어
수적인 우세로 일반유저들보다 재화나 레벨업을 병렬적으로 쉽게 취한다는게 말이죠
전 라그제로하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가는곳마다 오토들이 카모플라쥬를 쓴것도 아니고 육안으로 보이고
대놓고 파밍한다는게... 심지어 공지는 달마다 보이긴하는데 몇개월된 아이디가 아직도 돌아다니더군요.
이전에 인벤글을 보고 오토에 대해 다들 열변을 토하시지만 필요악이라고 말하는분들이 제법 많은걸 보고
(과금러신지.. 제니시세 더 떨어져라하며 옹호하시더군요.)
경악했습니다. 할말이 없더군요.
보스카드나 고가의 아이템을 일부유저분들이 일확천금을 노려 라그내에서 부호가 될수도 있지만
누구도 알수있는거지않나요? 오토로 수급되는 제니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입되면 시세와
본인이 재화를 모으고 구입하려는 아이템 등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전 유저들이 이 상황을 겪게되면
시장붕괴가 오게되죠.
근데 회사를 필두로 방치하니 곪을대로 곪았죠.
결국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카드에서 나오는 기둥 프리분과 1:1로 한시간 정산해가며
일반적이고 서민적이라면 서민적이라고 할수있는 비루한 방식으로 라그를 즐기고 나아지리라 믿으며 했지만
현 메타는 제니싸니 정지먹지않는한 지금은 지르기 좋은시기다 템맞춰서 즐겨라 등등
악폐습속에서 이득을 취하라는 풍조더라구요.
이게 이득인건지도 모르겠지만 과금러분들도 본인의 아이템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하는걸 누가좋아할가요..
유저유입도 차단되고 홍보도 없으며 패치내용도 기반을 다지기보다 신규맵과 신규템 재료수급을 통한
뻔한 리사이클 버젓이 돌아다니는 오토들..
전승까지는 즐기고싶었는데 프론테라에서 1차직업 오토두명이 따라가기도 삭제되었는데
프로그램으로 돌리는건지 열 맞춰 가는거보고 내가 지금 부캐키우건 뭐한들 무슨소용일까 싶더라구요.
지인분들도 다 접으시고..
주저리 떠들필요도 없고 죽닥치고 접으면 되지 뭔 이런글을 하냐는분들도 계실거고 틀렸다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그저 정말 3월까지만 하더라도 단계와 파고들 요소도 있고
재밌게 즐기고 중저렙존에 사람도 보이고 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특정사냥터 무한경쟁 매니아분들은 맹목으로 출근하듯 기계적인 공성수성 등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게임은 정말 재밌습니다 해보고 일정수준까지 가보면 파고들 요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게임이 왜그렇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회사측에선 일발성으로 단타칠용도로 라그제로를 만들어
유치만 시켜둔목적인지...
속내를 알수가 없지만... 그저 아쉬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그냥 너무 안타깝습니다. 디씨갤이건 인벤서 활동하는분들이건 라그를 같이하는거에 감사할만큼이요.
같은 구성원이고 일반사람들 라그제로 모르고 제친구도 그런 이상한걸 왜하냐고 할때
같이하시는분들이잖아요?
아직 그들만의 리그인 게임은 시기상조인거 같은데.. 벌써부터 프론 노점은 제쳐두고 모로코와
페이욘 등 프론길터 등 유저수가 급감했더군요.
저도 일개유저라 인력여건이나 프로젝트 등 자세한건 알수없지만.. 좀 정말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지금도 생각없이 에센질러서 혼자 묵묵히 아무생각없이 몹을 잡고싶을때가 있습니다.
전 RPG게임할때 그런게 낙이고 취미인지라..
생각하면서 롤 라인전을 하건 팀이랑 부딪히며 옵치를 하건 그런거와 상관없이
나 혼자 묵묵히 하면 캐릭터에 의상도 사주면서 꾸며줄수도 있고 가만히 모으다보면
장비도 이전과 남들과 비교할만큼은 아니지만 자력으로 강해지기도하고 파티도 갈수있는 격수도 될수있고 말이죠.
근데 그 업데이트 텀이나 신규템의 언밸런스함을 필두로 컨텐츠추가를 빌미로 절대적인 유저들의 소비를 목적으로
너무 급변적이고 이 부분 포함해서 오토 등
운영적인 측면에서 너무 ... 런칭 이후로 내리막길만 걷고 있으니..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