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식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뉴스] “인텔 밀어냈다” AMD ‘라이젠’ 점유율 50% 돌파

아이콘 AMD라이젠
조회: 752
2019-07-23 10:05:19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만년 2인자’였던 AMD가 인텔을 넘어섰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는 7월11일 기준 AMD의 CPU 판매량 및 판매금액 점유율이 각각 53.4%, 50.8%를 기록하며 CPU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AMD의 왕좌 탈환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제품은 지난 8일 판매가 시작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다.


| AMD와 인텔의 CPU 점유율

AMD의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인 ‘라이젠5 3600’과 ‘라이젠5 3700X’는 출시 3일만에 각각 10.45%, 7.15%의 판매량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인텔의 대표 프로세서인 ‘9세대 코어i5-9400F’의 판매량 점유율은 9일 21%에서 11일 17.7%로 3% 이상 하락했다.

AMD는 지난 2017년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점유율에선 정체 상태를 보였다. 정체된 점유율에 숨통을 튼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7나노 미세공정을 바탕으로 설계되는 등 획기적인 성능 향상이 예고되며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AMD CEO 리사 수 박사는 지난 6월11일(현지시간) E3 기조연설에서 라이젠 3000 칩은 게임에서 클록이 더 높은 인텔 CPU와 대등한 성능을 제공하며 멀티태스킹 작업에서는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인텔은 지난해 발생한 보안 결함 이슈와 공급난 속에서도 꾸준히 시장 1위를 지켰으나,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인기몰이에 오랜 1위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당분간 3세대 라이젠을 포함한 AMD CPU의 인기가 이어질 것 같다”라면서도 “인텔이 연내 출시를 예고한 10나노 미세공정 프로세서와 차후 대응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Lv61 AMD라이젠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