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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으로 외도를 해봤습니다.

사랑은빠바박
댓글: 5 개
조회: 1098
2010-08-12 16:26:32

플토로 실버 리그 1위 2위를 왔다 갔다 하다가 폭풍같은 5연패 4연패를 하는 바람에 스타2 접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때 마침 디아2 앵벌하던 친구의 조언에 따라 테란단물을 마셔 보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였습니다. 폭풍같은 연패가 끝나고 온통 빨간색의 전적란이 녹색으로 광채를 발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프로브 한부대를 들이 부어도 적 본진 구경하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젠 스캔 한방이나 단축키 잘못 눌러 찍은 사신 한마리 던저 넣으니 아주 맑은 화면으로 상대 테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 상대의 조합에 따라 부들 부들 떨며 질파추중에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젠 마린 불곰만 모아도 제가 초반에 공격을 가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포가 오면 올타쿠나 하고 엘리 싸움 갑니다.

 

맹덕링이 언제 입구 뚫으러 올지 조마조마하며 괜시리 파수기 한번 더 찍어 마나 확인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젠 건물 대충 지어 입구를 막지 않아도 충격탄 맞은 맹덕들이 알아서 길막을 해주더군요.

뮤탈이 오면 올타쿠나 하고 엘리 싸움 갑니다.

 

8승 3패.

 

테란이라곤 레이너 테란 밖에 해본적 없던 저에게도 테란단물의 힘은 진짜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다시 리그 상위권으로 진입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더이상 게임때문에 위축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3줄 결론:

3패중에

테란한테

2패

 

Lv38 사랑은빠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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