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2 조언좀 부탁드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친구 테란이랑 2대2를 하는 토스 유저입니다.

골드에 있는데, 플래로 도저히 못넘어가겠네요.

주로 하는 스타일은 둘인데요

상대가 저그 프로 이거나, 투프로 등등 테란이 없는 조합일 경우

전 가스 없이, 게이트에서 계속 질럿만 모아서

불곰 몇기 나온타이밍에 하나를 밀거나

테란 프로 같이 테란이 있는  조합이면 가스 모아서 질럿 발업까지 눌르고

파수기 둘 정도 섞고, 질럿+파수기+해병+불곰으로 갑니다.

근데..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건 저그 테란 조합의

저글링+사신이네요

초반 사신은, 너무 빨라서... 추적자 빨리 뽑아도, 겨우겨우 시간 마추는데 (가끔 좀 늦어서, 농부는 다 죽고...)

추적자 한기 정도는 뛰어오는 저글링에 발리고...

캐논을 미네랄 근처에 만들면, 넥서스및 파일런 등등

캐논 범위 밖에서 사신이 다 박살내고

캐논을 좀 앞에다가 건설하면, 저글링이랑 같이 꺠거나 사신이 미네랄 뒤쪽으로 들어가서 농부잡고;;

친구가 도와준다고 병력 보내면, 중간에 잡아먹히고;;

지금은

테란이 사신을 뽑으면, 전 캐논으로 수비하고 그동안 테란친구가 불곰을 저에게 보내줘서

사신을 수비하는 방법으로 가고 있는데...

저도 초반에 캐논을 짓고, 병력을 막 뽑을려고 하면

저그가, 그... 자폭 저글링으로  같은편 입구막은 테란의 서플라이 뚫고 들어와서, 불곰을 잡고

불곰 죽으면, 그다음부턴 상대방 사신의 독무대;;;

전 초반에 캐논으로 수비해서, 돕기도 힘들고... 보내봤자 질럿이고...

사신때문에 불곰이랑 추적자를 뽑으면, 저글링에 말리고

미치겠습니다.

맘먹고, 질럿+사신을 뽑아서 저글링+사신이랑 붙었는데

결국 술래잡기(사신잡기)에서, 꼭 저글링이 질럿보다 좋아서 말리네요

저희팀은 왜이리 사신+저글링 조합을 많이 만나는지 미치겠습니다.

저그 테란 조합만 안만나면, 할만한데요 ㅠ

조언좀 해주세요.

만약 이 긴 글을 다 읽어주시고, 조언까지 해주시면 진짜 복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