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제가 썼던 건데 강화 유리 패드를 사려는 분이 계셔셔 다시 끌어올리면서 내용 좀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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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패드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여서
저의 마우스 패드 실패기죠-_-;
마우스 패드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현재는 드러워도 천패드가 가장 좋아서 천패드 쓰고 있습니다.
길어서 대충 음슴체 써요. 양해부탁드려요
1. 이벤트로 받은 가죽 마우스 패드
가죽 표면을 마우스가 움직이기 좋게 평평하고 매끄럽게 하기 위해 어느정도 열의 판때기로 잘 눌러 가공한
고급 가죽 마우스 패드..였으나
표면이 너무 매끄러워 마우스의 레이저가 난반사 하는 현상이 발생-_-;;하여 마우스 포인터가 튀어서 퇴출
볼 마우스 쓰던 15년 전 이었으면 좋았을 듯.
시중에 저런거 안파는덴 이유가 있는 법.
2. 이벤트로 받은 강화 유리 패드
일부에선 찬양하곤 하나, 레이저 난반사를 막기 위해 표면을 불투명 처리하는데 일정가격 이상의 인식률 좋은 레이저 마우스라면 사용가능하나 불투명 처리를 했다곤 해도 재질 자체의 약점으로 레이저가 투과, 난반사등으로 저가 레이저 마우스는 사용조차 불가.
제질이 경도가 높아 불투명 처리된 강화유리가 마치 고운 사포처럼 작용해 마우스하단의 마찰력 줄이는 부품(이름까먹음)을 깎아먹음
먼지와 손의 미세한 기름이 흡수되지 않아 표면에 눌러붙어 오염됨.
이것을 마우스로 문대다보니 유리 표면에 압착되어 검은 덩어리를 형성하므로
주기적으로 닦아주지 않으면 안됨.
마찬가지로 경도가 높아 무언가의 가루 과자 부스러기등 좀 단단한 물건이 마우스패드위에 있으면 마우스 움직일때 이물감이 끝내줌.
3. 천 패드
스틸 시리즈로 유명한 그냥 잠수복 천 재질로 만든 그 천 패드
사용자의 취향을 거의 타지 않고, 모든 종류의 마우스에 사용하여도 높은 인식률을 보여주는 훌륭한 패드.
인식률 좋고 느낌좋고, 마우스 하단 마찰력줄이는 그거 안깎아먹고 다 좋으나
사람 손때에 취약. 검은 패드거 허옇게 되면 내가 그렇게 드러운가 싶기도 하고 깔끔한 성격은 늘 찝찝함을 안고 살아야함.
오래 사용하면 테두리의 천이 바닥의 스펀지 제질과 분리되는 현상으로 더 드러워짐.
그걸 보완하기 위해 테두리에 오버락(오바로크)으로 박음질한 마우스패드도 있음
그래도 드러워지는 건 못막음.
4. 청바지 천 패드
독특한 이미지를 내세운 저가형 천 패드
구림
5. 플라스티틱 마우스패드
전체 플라스틱은 아니고, 표면만 반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오래된 전통적 패드.
그림넣기가 좋아서인지 폭넓게 쓰였었다. 이벤트 상품으로 많이 줌.
인식률 나쁘지 않으나, 플라스틱 표면이 뒤에 그림을 잘보이게 하기 위해 좀 투명하다보니
레이저 마우스의 인식률을 떨어트려 현재 전부 퇴출됨.
안그런것도 어딘가 있긴 있..겠죠?
철판 마우스패드는 안써봐서 말을 아낌
개인적으론 천 마우스 패드를 추천합니다.
더러워지면 빨거나, 새로 사세요.
최고로 치는 건 책상을 덮는 크기의 넓은 마우스 패드를 추천해요
모니터 앞을 싹 덮어서 키보드도 패드 위에 올리고 쓰는 그런거
키보드를 움직일때마다 마우스 패드를 함께 움직일 필요가 없고(책상 위 공간은 다 마우스 패드니까!)
마우스 패드 자체가 보이지 않아 책상위도 한결 깔끔해보이죠.
물론 때 타는 건 막을수가 없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