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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따위 스토리면 영화화 안하는게 낫다

볶음땅콩
댓글: 6 개
조회: 427
2015-11-12 20:13:30
약스포있음을 알리고, 혹시라도 공허의 유산 스토리 보려고 사려고 생각중이라면 접어두길.

스토리 진짜 이상하다.

먼 훗날 스타가 영화화되는 날을 기대했지만 공허의 유산 스토리를 보고 영화화는 안되겠구나 싶다

시네마틱보면서 황금함대의 아이어수복작전이 정말 기대되었다.
시네마틱에서 아이어를 수복하기 위해 선발대 전사들이 고귀한 희생을 하며 수정탑이 완성되자 지원병력과 함께 싸우는 장면은 마치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서 힘겹게 공성전을 하다가 로한의 기마대가 가세하는 장면을 보는듯하다.

예고편 망각에서는 프로토스의 대규모 황금함대가 작전에 앞서 궤도에 서서 아르타니스의 연설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대우주전쟁의 스케일에 한번 지리고 황금함대의 위엄에 또 한번 지리게 된다.

카툰식으로 만든 예고편 역시 아르타니스의 아이어 수복작전에 희생될 전사들에 대한 회의감, 압박감과 표현되며 심리적인 부담감이 잘 묘사된다. 이러한 심리적인 부분 역시도 아이어 수복이 그냥 심심해서 하는게 아닌 왜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수복을 결정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공허의 유산을 예고하는 모든 영상들은 아이어 수복작전과 그 의미, 대의를 위한 정당성 부여 등에 힘을 주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 대우주 전쟁의 예고를 보며 흥분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뭐 해보지도 못하고 캠페인 하나만에 아이어 수복 내용 끝. 어이없네.
표지와 내용이 완전 다르다. 이건 마치 AV표지와 직스샷정도의 차이...
그리고 카툰과 시네마틱에 나왔던 한쪽눈 다친 선봉장은 등장조차 하지 않음 ㅋㅋ

자날과 군심은 그래도 좋았다. 레이너는 멩스크에대한 개인적원한+혁명에 대한 스토리가 주를 이뤘고, 유물스토리도 애초에 저그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자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의도였기에 충분히 설득력있고 테란과 저그의 우주대전쟁인 인간의 차행성침공은 아주 멋진 발상이다. 군심에서의 아우구스트그라드 침공 시네마틱은 아주 멋지다. 멩스크에 대한 원한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공감도 충분히 된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만 프로토스 vs 아몬 구도로 가면서 망함
근데 예고는 프로토스 vs 저그의 대전쟁처럼 포장함..

내용물은 다르더라도 맛만좋으면 되지 싶어도 맛도 드럽게 없음.
아몬이 공통의 적이라 세종족 vs 아몬을 해야 의미가 있는데, 프로토스vs아몬해버리니까 아쉬운거지.
그래서 에필로그에서 뜬금없이 케리건이 집합명령 ㅋㅋ 니네 잠깐 다 일루와바 ㅋㅋ
그리고 나오는 식상한 멘트 "그는 아직 살아있어.."
이쯤되면 블리자드에서 분명 스토리검토할텐데 이따위 스토리를 오케이 했다는게 어이가없네


이 따위 결말이면 영화화할 가치도 없다. 진짜 돈아깝다. 다 된 밥에 재를 뿌려서 먹지도 못할 쓰레기를 만들어버렸어.

Lv72 볶음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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