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제와서 전 캐릭 만렙은 늦었다면 늦었고 이미 수많은 사람이 찍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기념삼아 그간 느꼈던 점을 끄적여 봅니다.
당연히 주관적인 요소들이 더 강하게 작용 했습니다.
순차는 가장 강하고 쉬운 순서로 작성합니다.
1위 보라준
말이 필요 없는 원탑.
공격력, 생존력, 기동성 모든걸 갖춘 종족
스완과 더불어 투탑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압살의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라준이 강한 이유는 많고 많지만,
다른것보다도 가장 강하다고 평가하는 이유는 해적선입니다.
웹. 정말 사기입니다.
디텍터를 없애서 다크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것도 강합니다.
초반의 양산형 제라툴 4마리 소환으로 생존력, 멀티도 강하며
가스 자동 채취도 빠른 발전을 가능케 합니다.
다크5연베기야 말할 필요도 없고요.
해적선, 다크의 조합이란 매우 쉬운 조합과 컨트롤
암흑수정탑으로 소환할 수 있어서 기동력
소수의 다크아칸 운용으로 마인드 컨트롤로 인한 대공도 대부분 해결
등등
뭐 하나 빼놓을게 없죠.
그나마 약점이라면
공허의 출격시 대공 부실과 예언자의 컨트롤 미스가 잦다라는 정도.
그러나 공허의 출격시엔 그냥 공허 + 소수의 해적선이면 해결되고
예언자는 딱히 컨트롤이 많이 필요없는 보라준 특성상 예언자만 슬쩍 뒤로 빼주면 됩니다.
사실 공허는 모든 미션에서 강합니다. 같은 팀원이 나가면 전 그냥 공허로 테크 트리 탑니다.
공허 200채우고 나간 팀원으로 병력등을 보충해주면 매우어려움도 대부분 혼자서도 쉽게 클리어 가능하더군요.
2위 자가라
많은 분들은 스완을 보라준과 투탑 혹은 2위로 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론 자가라가 더 강하고 쉬웠습니다.
스완의 단점은 레벨이 높아져도 병력모이는 속도가 매우 늦지만
자가라는 딱히 약한 타이밍이 없습니다.
대신에 사령관 레벨이 낮을때는 좀 약하다고 생각 들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군단충입니다. 사실 맹독까지 필요도 없고 군단충+변형체 소수+갈귀로도 거의 모든 상황에서도 막아집니다.
사실 군단충 이전의 레벨에선 좀 버겁긴 합니다만
군단충은 매우 빠른 생산속도와 매우 싼 가격이 정말 강력합니다.
군단충으로 막고나서 빠르게 맹독으로 바꿔주고 갈귀만 조금 모아주고 점막늘리고 애벌레 펌핑 좀 해주면 다음 러쉬 준비 끝.
사실 진짜로 자가라가 재밌고 쉬워지려면 맹독을 러시전에 마련해 놓는 것이죠.
맹독+갈귀를 마련해 놓고서 러시에 공중이 많아지면 그냥 맹독을 버린다는 느낌으로 적기지쪽에 몰아버리고
갈귀를 그때가서 뽑아도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맹독은 사령관 레벨이 오를 수록 거의 모든 러시를 막아낼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게 되고
맹독을 소모한뒤에 상황 봐서 병력 구성을 해주면(공중이 많다면 갈귀, 그렇지 않다면 군단충으로) 병력 공백도 그다지 없습니다.
저레벨때는 자가라의 활용여부가 관건이지만 고레벨로 갈 수록 자가라는 바퀴 투척용 + 공중방어 정도로 사용 될 정도.
그래도 초반에 자가라의 존재는 든든하죠.
의외로 항상 자원도 부족하지 않고 멀티 활성화도 군단충의 존재로 매우 빠르며
공짜 맹독충으로 의외의 상황에서도 수비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서 보너스 목표들을 다 쓸어 버리는 것도 장점이죠. 캐리하는 느낌이랄까.
단점으로는 애벌레 펌핑과 점막 작업, 저레벨때는 답답한 느낌의 운용 정도.
변형체 소수는 쓸만하지만 타락귀는 정말 인구수만 차지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레벨때 답답한건 진짜 어쩔 수 없긴 한데, 대신에 렙업하면 쌔진다는 느낌이 가장 드는게 자가라가 라서 더 재밌게 플레이한게 숨겨진 장점이었다고 봅니다.
3. 스완
몇번 언급했지만 많은 분들이 투탑으로 이야기하는 스완입니다.
강하고 조합이 그냥 골리앗 + 과학선만 운용해도 거의 모든 미션이 클리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헤라클래스로 기동성
강한 탱크
아군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가스 채취기 설치
등등은 매우 좋습니다.
대신에 개인적으로 단점들을 많이 봤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헤라클래스가 은근히 단점으로 작용하더군요.
일단 손이 많이 갑니다.
거기다가 공격갔다가 방어오는건 수월하지만 공격용 이동수단으론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과학선을 대동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입니다.
디펜시브등을 걸기 위한 것도 있지만 역시 가장 문제점은 은폐감지인데 헤라클래스 혼자 뛰고 뒤에 과학선이 따라오는건 과학선의 생존도 문제고, 은폐감지를 빠르게 못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병력손실이 발생한 이후에나 과학선이 도착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선이 미리 가있어야 되는데 그러면 이게 기동성이 좋은건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스캔만 있었더라면 헤라클래스는 엄청난 장점이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초반에 약한 것도 문제입니다. 물론 방어타워들이 출중한 편이지만 업그레이드 안한 상태에선 조금 많이 답답합니다.
탱크도 문제인게 탱크는 항상 만능이 아닙니다. 소수의 파벳이 문제고 시즈모드야 헤라클래스를 쓰면서 기동성을 보강하면 된다지만 손이 많이 갑니다.
손이 빠른 사람들은 문제가 전혀 안 되지만, 이 글의 목적은 '난이도' 였기 때문에 헤라클래스 운용 자체가 난이도 상승이라고 봅니다.
또 한번 병력이 궤멸되면 메우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완부터는 덩어리병력운용이 핵심인데
이는 테러를 가하거나 급한불을 막기 쉽지 않다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보라준이나 자가라는 소수의 테러병력 운용이 매우 쉬운 종족이죠.
저런것들만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도 쉬운 사령관입니다.
거기다가 숙련 될 수록 단점들도 보완 할 수 있는 사령관이죠.
자가라나 보라준보다 낮은건 역시 원맨쇼, 캐리는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열차미션에선 타워 도배로 원맨쇼 가능하지만...
4. 캐리건
전반적으로 병력구성이야 레이너와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레이너보다 높게 쳐주는 점은 역시 캐리건의 존재입니다.
거기다가 레이너보다 병력구성을 훨씬 간단하게 히드라+저글링 20마리정도만 구성한다면 어느상황에서도 쉬운 컨트롤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레이너보다 우위로 설정했습니다.
그냥 항상 무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서 궤도떨구며 돈챙기는 레이너보다도 자원을 떨궈서 공유하는 캐리건이 조금더 팀원에게 좋다는 점도 더 높게 평가하는 점입니다.
점막을 늘려주어서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준다는 점도 레이너보다 조금 더 높게 평가하는 면입니다.
대신에 좀 귀찮긴 하고 전방까지 점막을 충분히 늘려줄려면 신경을 매우 많이 써줘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냥 아군 진영과 중앙정도까지 늘려줘서 병력보충속도와 혼종방어등에 점막위에서 싸움으로써 아군이 쉽게 막을 수 있게 해준다는 점도 좀 더 높게 평가한 면이 있습니다.
히드라만 많이 뽑아도 대공과 지상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병력구성이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발전에서의 신경써야 되는 점은 당연히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좀비 울트라 군단도 뭐... 괜찮긴 한데 사실 그냥 저렴하게 저글링으로 잠시 전방을 때워준다는 개념으로 운용하는게 더 속편하더군요. 울트라의 업그레이드까지 생각하며 울트라를 주 딜러로 운용한다는 식은 대공문제도 있고...
대공 생각하면 히드라도 운용해줘야 되는데 그럼 가스소모도 히드라에 적절히 해줘야 되기 때문에 쉽진 않더군요.
소수의 울트라를 운용하기 위해서 업그레이를 다 하는 것도 자원낭비라고 느껴지고...
다만, 단점으로는 역시 캐리건 컨트롤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되며, 캐리건 컨트롤 집중의 부산물로 병력까지 신경 쓰기 위해서 컨트롤이 빨라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보통 공중을 안 뽑기 때문에 러시때 불사조나 바이킹, 혹은 터렛등의 공중만 가능한 유닛이 나온다면 감시군주를 잃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이면 디텍터 컨트롤을 신경 쓰겠지만 캐리건컨트롤에 집중하다가 실수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물론, 감시군주를 3기정도 항상 데리고 다니면 되긴 합니다.
레이너와 비슷하다고 보지만 역시 캐리건의 존재가 레이너보다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5. 레이너
생각보다 다양한 유닛 조합을 해줘야 쎄다는게 단점으로 생각해서 낮게 평가했습니다.
사실 보라준, 자가라, 스완이 매우 좋아서 레이너나 캐리건의 순위가 낮은 거지, 실제로는 꽤나 강력한 사령관입니다.
왜 조합이 다양하냐? 땡 해병이면 충분하지 않느냐? 역시 스팀팩의 빈곳을 메워주려면 메딕은 필수고, 아르타니스와 같은편이 아니라면 스톰등의 광역에 쓱쓱 썰려나가는 해병을 지키기 위해선 역시 화염방사병을 운용해줘야 되는 것이죠.
거기다가 불곰도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활한 수비를 위해서 시체매 운용도 해준다면 점점 복잡해 집니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해병만 뽑아도 충분히 강하긴 합니다만 해병의 단점은 다 잃으면 다시 채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해병 소수는 아무런 우위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역시 해병의 생존을 위해서 병력 구성을 다양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거기다가 공격나갈땐 스캔을 항상 준비해야 된다는 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사령부를 미리미리 늘려주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만... 아무래도 항상 디텍터를 준비하는 것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봅니다.
또, 아군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는 패시브등이 없다는게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물론 히페리온 소환이나 밴시소환이 있지만 패시브가 아니죠.
그리고 언제나 단점으로 지적되는 기동성도 문제입니다.
역시나 소수 운용으론 그냥 돈만 날리는 바이오닉 특성상 덩어리 병력이 움직여야 되는데 역시 이는 답답하다고만 생각이 듭니다.
캐리건같이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 역시 낮게 평가 될 점입니다.
컨트롤 난이도야 낮은 편인 사령관이라 초보에게 적절하지만, 의외로 미리미리 이동해야 된다는게 초보에겐 어렵고, 난이도가 높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혼자서 뭘 쓸어 버리거나 할 정도의 사령관은 아니죠.
6. 아르타니스
개인적으로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한 사령관이라 충분히 협동전에 익숙한 상태에서 플레이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답답하고 재미없고 손도 스완 만큼 많이 가며, 병력조합도 매우 다양하게 해줘야 그제서야 쎄지는 사령관 이었습니다.
가장 문제점은 역시 DPS가 낮다는 점.
DPS가 낮으니 초반에 러시때 병력이 있어도 그냥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폭격이 있지만 폭격을 항상 쓸 수 있는건 아니죠.
가장 호구라는 저그 초반 상대로 가장 괴로운게 아르타니스 였습니다.
화방, 화기, 맹독, 비슷한 숫자의 저글링 대동가능, 암기등 대응이 가능한 다른 종족에 비해서 데미지 구린 질럿 몇개 뽑아봐야 오히려 털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또 그렇다고 질럿만 뽑으면 혼자서는 멀티 활성화도 힘들다는게 좀 웃긴거 같습니다.
특히나 가장 어려운 맵은 다른 사령관도 마찬가지지만, 과거의 사원이었습니다.
다른 클래스로 할때는 첫 공허 소환이후에 보너스 목표까지 파괴한후 본진돌아가서 수비를 해도 늦지 않았는데
질럿 + 드라군의 후진 DPS와 느려터져먹은 기동력으로 그냥 공허 잡자마자 본진으로 돌아가서 수비를 해야 될 정도입니다.
망각의 열차도 좀 많이 답답합니다.
기동성이 생명인 맵에다가 DPS도 받춰줘야 되는데 드라군으로 200채운건 망각의 열차 때리기는 커녕 동반하는 적유닛을 없애는데도 한나절 걸립니다. 그렇다면 파괴자를 뽑아줘서 보조를 해야되는데 파괴자는 자원도 자원인데 파괴자의 스캐럽이 적유닛 다 없애고 나면 남아나질 않습니다. 10개로 업그레이드 해줘도 모자란 경우가 꽤 되더군요.
가장 문제되는건 역시 기동성입니다.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낮은 DPS덕에 처리도 다른 종족에 비해서 느려터져먹었는데 기동성까지 낮으니 제일 흐느적 거립니다. 다른 이동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차관으로 해결하라고 그런거 같은데, 아르타니스 특성상 소수 병력 운용은 그냥 자원 버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낮은 DPS이야길하는데 물론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고위기사, 아칸의 스톰을 이용하고 파괴자를 운용하고 폭풍함도 때에 따라서 운용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것들은 고테크이니 나오는게 늦습니다.
그전엔 울며겨자 먹기로 관문을 늘려줘야 막는데 관문 늘리면 당연히 고테크 타는게 늦습니다.
자원 활성화도 가장 늦은게 단점입니다.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로 느려터져 먹었습니다.
질럿으론 택도 없고 드라군을 뽑아줘야 되는데 드라군은 역시 가스 유닛이라 드라군을 뽑을 수록 멀티활성화가 늦습니다.
거기다가 강해지려면 거의 모든 테크트리를 다 타줘야 강해진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조합을 다양하게 해줘야 되는데 역시 유닛 종류가 많아지면 손이 많이 갑니다.
질럿 + 드라군 충분하게 + 환류나 스톰을 위한 아칸 or 하템 + 지상 DPS를 올리기 위한 파괴자 or 공중DPS를 책임질 폭풍함 조합을 해줘야 비로소 다른 클래스만큼 강해집니다.
또 유닛이 어렇게 다양하다보니 업그레이드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반대로 유닛들이 의외로 소모가 크다보니 유닛 뽑을 돈도 빠듯하다는 점입니다. 자원이 항상 부족합니다.
좀 조합을 줄이고 싶으면 질럿 + 드라군을 초반에 살리고 살려서 폭풍함을 구성해주면 강해지긴 합니다.
근데 질럿 드라군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공중도 업그레이드 해주다보면
어차피 폭풍함 트리를 타도 옵저버는 뽑아야되니 로봇공학 시설은 올려줘야 된다는 것도 폭풍함 트리를 선호하지 않는 점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폭풍함 많이 뽑으면... 유닛 5000개 뽑는 업적도 하기 힘들죠.
이래저래 폭풍함 좋은건 알겠는데 기피하는 유닛이 됩니다. 공허의 출격 걸리면 할만한 정도...
또, 의외로 5초무적은 자기에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 프로토스답게 기본 유닛도 2나 인구수를 먹어서 결국 유닛의 절대숫자는 적을 수 밖에 없는데
5초무적은 말그대로 공격불가능 판정이라서 5초무적이 걸리면 컴퓨터는 그냥 무시해버리고 다른 유닛을 공격합니다.
5초무적빨을 가장 잘받는다는 레이너의 경우는 5초무적시간동안 메딕이 치료해서 살려 놓고, 보라준은 은폐 + 넥서스로 귀환 패시브로 인해서 보호막 회복을 빠르게 해주며, 워낙 개떼의 히드라 저글링 운용이니 5초무적동안 그냥 딜이나 하다가 죽어라 하고 생각하는 캐리건, 과학선으로 셀프치료받는 스완, 뭐 원래 죽던 말던 신경 안 쓰는 자가라 모두 5초무적은 오히려 도움이 되는데 반해서 뛰어나가 몇대 맞으면 죽어가는 광전사에겐 크게 도움이 안 됩니다.
물론 회복수단이 아예 없는건 아니고 스톰을 자기에게 쏘면 실드가 찬다는 점이 있긴 한데 그래봐야 50... 그냥 질럿이나 아칸하고 같이 맞춰서 딜과 겸사겸사한다는 생각으로 쏘는게 속편 합니다.
거기다가 방어타워도 형편 없습니다. 포톤캐논... 가장 답없습니다. 거기다가 항상 돈에 쪼달리는 아르타니스는 포톤도 많이 짓지 못합니다.
보라준도 포톤캐논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보라준이야 항상 미네랄은 넉넉한 편이며
포톤 소수 운용 + 암흑 수정탑을 지어서 리콜해주면 그걸로 끝입니다.
아주 잠시 포톤이 맞아주고 리콜해줘서 처리한다는 개념인데
느려터진 아르타니스는 포톤이 꽤나 버텨줘야 느릿느릿 걸어와야 처리하죠.
의외로 든든하며 강력한 데미지의 저그들의 타워나 가장 강력한 타워인 스완의 타워, 그리고 자가 수리도하고 관련 업그레이드도 많은 레이너와는 다르게 포톤을 적절히 지어줘야 그나마 불의의 습격에 대비합니다.
4레벨이 되면 질럿의 DPS가 반으로 줄어드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하고
설정은 그렇지 않지만 차라리 설정 무시하고 추적자였으면 오히려 유용하게 써먹을거 같은 멍청한 드라군도 한몫합니다.
아무리 무적을 가지고 있다지만 회복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아칸을 뽑아봐야 잘죽는 것도 단점입니다.
금방 죽어버리는 질럿을 충원하기 위해서 항상 전투중에 질럿을 리필해야 아칸 생존력이 그나마 높아지고,
가스도 전투전에 좀 모아놨다가 고위기사를 소환해서 케이다린빨로 스톰도 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할게 너무 많습니다. 병력 구성 신경 써야지, 러시오는거 미리 이동해야지, 싸우면서 병력 충원 꼬박꼬박 해줘야지, 스톰 뿌려야지, 자원 신경 써야지, 방어타워 신경 써야지, 테크도 꼬박꼬박 신경 써야지...
만약에... 히페리온이나 바퀴투하, 스완의 소환처럼 유닛 소환기가 있다면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겁니다.
아르타니스의 단점중 하나가 느린 기동성에서 나오는 수비취약인데 포톤 + 유닛 소환으로 잠시나마 시간 끌기라도 해준다면 빈틈을 어느정도 메꿔 줬을 겁니다.
그러나 폭격 2종세트는...
뭐 하나 즐거운 점이 없었던 사령관 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