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가 가능한 건 보라준이 아니라 카락스입니다.
카락스가 초반을 버텨주면서 분열을 빨리 깨주기 때문. 카락스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카락스가 전체적인 판을 만들면서 알타가 크면서 결정타를 날리는 그런 느낌이 강해요
알타가 옛날 분열 미션에도 약한 편이었는데 초반을 못 막기 때문이었죠. 병력이 조금 모일라치면 계속 싸워야해서
병력이 안 모여서 결국 지는 그런 패턴이였습니다. 이 점을 카락스에게 의지해야합니다
일단 조합부터 말하자면 집정관, 고기는 비추입니다.
집정관,광전사 위주 조합은 불덩어리에 솔솔 녹아버리거든요. 아무리 컨트롤이 되어도 굳이 어려운 길을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주 미션의 가장 어려운 점은 멀티태스킹입니다
손이 느리고 컴퓨터 사양조차도 안 좋아서 이곳저곳을 못 보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미션이 되어버리는데
천상석이 여러 곳을 방어해야 하는 맵적 특징이 있고 이번주 돌연변이는 초반부터 마구마구 병력이 쏟아지기 때문에
거기서 정신팔려서 본진태크를 제때 못 올리면 훅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가 똥손이라서 초반 분열 막다가 황혼의회를 늦게 지어서 결국 훅 가버린 게 2번 정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저곳 병력을 이동시키면서 불덩이도 피해주고 하되 본진도 자주 신경쓰셔야 합니다
일단 이긴 경기의 예시를 들면서 플레이를 설명할테니 참고만 하시길
일단 컴퓨터 상대는 프로토스였고 조합은 불멸자. 거신 등의 지상군 조합이였습니다
초반에 2게이트 짓고 광전사를 뽑아서 중앙으로 보냅니다.
이때 균열 신호가 뜨니까 바위 파괴를 멈추고 광전사를 중앙에 흩어보내서 카락스가 균열을 부수게 합니다
이걸로 초반에 2개 부수고 바위를 부숩니다. 이때 광전사 1기나 일꾼 1기를 중앙에 패트롤시켜서 균열 생길때의 시야를
확보해서 카락스가 부수게 하면 초반은 끝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해야할 점은 다른 돌연변이 때보다 바위가 늦게 부서진다는 겁니다.
보통 2게이트 짓고 광전사 뽑은 후에 가스통만 지은 후에 연결체 후에 인공제어소 가져가는 스타일분들이 있긴한데
평소보다 바위가 늦게 부셔져서 광물이 남고 태크는 더 늦게 가는 일이 많으니 인공제어소를 가져가면서 연결체를
가져갑시다.
이후 중앙 균열을 막다보면 3시나 9시에 균열이 생깁니다.
이때 카락스는 태크를 미리 올려서 신기루를 1~2기 생산하시고 신기루로 시야를 확보한 후에 균열을 부수시더군요
센스가 좋은 알타라면 신기루 전에 옵졉어를 확보해서 그 자리에 보내셔서 부수게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 판은 전 비교적 손이 바빠서 황혼의회 업글 돌리고 물량 확보하고 막다보니 로봇공학지원시설을 늦게 올려서
거기까지는 못 했는데 여유가 되는 분들은 카락스가 신기루를 전혀 안 가려고 할때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러쉬를 갈 경우 은페유닛이 빨리 나오더군요. 로봇공학 시설 꼭 확보 후에 진출하세요
용기병이 1줄 쌓이고 불멸자 1~2기 나올때에 저는 9시로 진출해서 적의 캐넌 라인 부셨습니다
근데 사실 라인 뚫기는 현재 타이밍 병력으로는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꼭 스킬을 써주셔서 돌파해야합니다
보호막 스킬 쓰고 캐넌 라인 부순 후에 9시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또 카락스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는데 점령한 천상석마다 캐넌을 지고 방어라인을 형성하는 겁니다
알타는 중앙에 병력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공성전차 같이 캐넌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병력이 오거나 불멸자 등이 올때
카락스가 지은 수정탑 근처에 광전사나 불멸자를 소환해서 맞대응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5시 라인은 늦게 가는 게 좋습니다
캐넌도 캐넌이지만 우주모함이 부담스럽거든요. 알타입장에서는요. 2기의 우주모함이 5기의 불멸자보다 무섭답니다.
스톰도 마구 쏘기 때문에 5시를 먼저 갔다가는 병력 죽기가 쉬워서 9시를 먼저 가는 걸 추천합니다.
이후 중앙의 천상석을 먹은 후에 병력을 모아서 5시로 진격해서 잡았습니다. 당연히 카락스는 점령지마다 캐넌 깔아줘야하고요. 아르타니스는 관문 5개 확보해서 필요한 곳마다 광전사,용기병만 소환해도 앵간한 거는 막습니다.
물론 대병력일 경우는 중앙의 알타 병력이 도와줘야하고요.
그리고 조합의 경우 불멸자를 먼저 가는 게 유용합니다.
불멸자를 먼저 간 경우는 상대가 플토 지상병력이라서 여기에 잘 먹히는 것도 있지만 태크 상 리버보다 불멸자가 훨씬 빨리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재 돌연변이는 초반을 최대한 병력 손실 없이 끌고 가는 게 중요한 지라 늦게 확보되는 리버보다 불멸자를 확보하면서 초반의 병력 손실을 막고 덩어리를 빨리 만드는 게 훨씬 좋더라구요
물론 불멸자는 스카이 조합에 무쓸모니 조합보고 가셔야하구요.
공학 지원소의 불멸자 쉴드 업글은 나중에 돌리셔도 됩니다. 전 불멸자 5기 확보후에 쉴드 업글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 막으면서 인구수가 170쯤 되고 공3업/방1~2 이상 맞추어질때쯤 저희팀이 확보한 균열은 9시.
중앙. 5시였고 천상석 폭발이 70퍼 정도 진행될때쯤 진출해서 3시 돌파했습니다. 여기서도 보호막 스킬 쓰고 갔습니다
이후 11시까지 진출해서 승리
인구수 180까지만 확보하면 무난히 되는 게 돌연변이 맵의 숙명이라서 잘 되었습니다. 인구수 180이 무너지는 건
곳곳의 분열 병력이 마구 몰려올때가 문제인데 카락스의 방어라인 덕에 시야가 커져서 후반 분열도 바로바로 잡을 수 있었고요,
맵의 특성상 이곳저곳 혼전이 되기 쉬운지라서 불멸자가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멧집 좋은 용기병-불멸자 조합은
불덩어리에도 잘 안 죽는 높은 체력인데다가 카락스의 회복 스킬 맞으면 정말 잘 버팁니다.
카락스와 조합할 경우는 기계 유닛 '다수'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니까 리버를 빨리 가는 것보다 불멸자-용기병의
물량을 빨리 확보하는 것도 매우 좋은 전략입니다. 물론 이 조합은 공중이 고자인데다가 저그가 물량으로 들어올때
처리가 힘들다는 점은 주의하세요. 어디까지나 다수 불멸자 조합은 적이 지상 플토라서 먹힌 걸지도 모르고요
정리
1. 카락스는 갓
2. 신기루를 쓰면 더 갓
걍 카락스의 등에 엎혀가는 거 같더군요. 정작 클리어한 카락스님은 같이 플레이한 사람들이 번번이 죽어버려서 그런지
저를 칭찬하셨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