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
생체물질로 병력을 계속 키워가며 데스볼을 굴리는 사령관인데 정작 눈덩이를 직접 만들 능력은 부실함. 독성 둥지 동맹 사령관이 이해 못 하면 기껏 공사해봤자 무쓸모고 적 조합에 초반 생체물질 획득도 달라지고.
거기에 패널스킬에 공격기술이 없다 보니 적 조합을 오로지 병력과 포탑으로만 대처해야 하면서 생기는 문제인데, 적 조합에 따라 빠르게 맞춰가야 하다 보니 경험이 쌓여서 적 조합 보면서 빠르게 예측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초반이 정말 고달픔. 후반에 암만 3인분까지도 가능할 포텐셜이 있다지만 초반에 잘해야 1인분인 설계의 한계 때문에 고티어는 못 가는 사령관.
스투코프
수비능력이 필요할 때 카락스랑 상황 봐서 골라잡는 사령관. 개인적으로는 병영보다 벙커 짓고 유지력 올리는 걸 선호함.상대가 지상 위주 조합이면 철벽봉쇄도 가능하지만 공중조합이면 힘이 좀 빠지는 한계가 있긴 함. 후반에 혼종 네메시스에다 밴시 전순 우르르 나오는데 패널스킬 빠져있으면 진짜 토나옴.
메카닉은 예나 지금이나 애매함. 예전에는 유지력을 줬으나 성능이 이상했고 성능을 개선하니 유지력을 뺏어갔음.
알라라크
화력제일주의 컨셉의 탈다림답게 화력은 탑티어급. 잘 키운 승천자 딜량은 말하면 입아프고 로공테크도 딜 꽤 잘 나옴. 동맹 알라라크가 혼종 쪽에 핑 찍고 알라라크에 감테 좀 붙여달라기에 스투코프 감염된 테란 잘 붙여주고 그날 강화하라 써서 돌진 긁으니 거대 혼종이 한방에 터진 경험도 있고.
단점은 유지력과 기동력. 알라라크는 병력 잡아먹고 버틴다지만 그 외에 병력 유지능력이 없고, 유닛들이 학살자 (추적자 탈다림 버전) 빼고는 다 느릿느릿해서 여러 방향 대처해야 하는데 동맹도 느리면 좀 고달픔.
노바
숙련자용 사령관. 소수정예 컨셉이고 유닛들도 그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어느 사령관이 안 그렇겠냐만은 노바 잡으면 특히 그 플레이어 실력이 한 눈에 보임.
단점은 소수정예 컨셉이라 병력 보충이 어렵다 보니 병력을
잃었을 때, 그리고 소모전을 강요하는 돌연변이에서는 높은 확률로 트롤러가 됨.
피닉스
군심 캠페인, 노바 비밀작전 3편 이후 간만에 돈 아까운 스2 유료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