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협전하면서 기분 안좋을 때

마렙이 300넘기면서 경험치 욕심 없이 그냥 즐기다보니 예전엔 참았던 상황인데 지금은 걍 탈주하거나 그럼. 여러분은 협전하면서 어쩔 때 기분 안좋아질까 해서 먼저 말해봄.

1. 내가 멀티 지으려고 바위 깼는데 동맹이 먹튀할 때
필자는 열차맵을 즐겨하는데 그 맵에서 멀티 자리들이 서로 가깝다보니 자주 느낀 점임. 시작위치가 어디고 어느 멀티자리를 선호하느냐는 취향인데 자기 멀티 지으려고 자원쓰고 스킬쓰는데 동맹이 낼름 지꺼 지으면 기분 팍 상함.

2. 자원스틸러
주로 레이너가 동맹일 경우임. 한번은 노바였을 때, 레이너가 내 광물까지 뺏길래 해방선으로 걔꺼 다부시고 탈주한 경험 있음. 이런 애는 주로 김치맨임. 대만애들은 궤사 많이 안지으니.

3. 한자닉에 대한 편견
필자의 스타2 닉넴은 한자임. 스타에선 한국인도 한자 닉넴 가능해서 그리 지었음. 그렇지만 김치맨들의 섬짱깨에 대한 편견을 고려하지 않은게 실수였음. 다짜고짜 반말로 짱깨 욕하고 탈주하는 놈도 봤고 반면 진짜 대만인이랑 동맹되서 한자의 향연을 보기도 했지만 적어도 대만인은 탈주는 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