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닉스 상향안

1.보복프로토콜 재설계

용사가 전사할 시 현재 활성화된 피닉스 전투복의 체력,에너지 회복 스킬 쿨타임 10초감소

2. 군단병 돌진업글을 도약업글로 전환. 도약후 3초간 받는피해 90%감소.

3.용사 기본사거리 증가 및 중재자 전투복 은폐장영향을 받는 아군 사거리 증가버프 부여.
정찰기 사거리 업글 1->3으로 증가

자체 회복이 없고 레더급 기본병력에 병력자체의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피닉스의 기본컨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협동전 환경에서 충분한 성능을 뽑기위해서는 최전선의 저지력, 즉 탱커역할이 강해지고 당하면 곤란한 고급유닛들이 좀 더 안전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군단병의 하드웨어는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지만 가성비,인성비를 고려해보면 피닉스 병력 운용에 많은 부담을 주는게 사실입니다. 확실하게 최전선까지 바로 갈수있는 도약에 후반 적들의 무시무시한 화력에 대해서도 다소 간의 저지력을 발휘할수 있는 한시적 피해감소버프를 붙여두면 상당히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군단병의 개선으로 전선이 유지되어도 후방 고급유닛들은 적의 마법등에 너무 쉽게 노출됩니다. 사실상 병력이 한번에 훅가는 이유가 마법때문이죠. 이 후방유닛에게 좀 더 먼 사거리를 제공해줌으로써
제대로된 진형과 비율, 적절한 보전기 컨트롤을 한다는 전제하에 상당한 유지력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겁니다.

병력의 유지력도 유지력이지만 피닉스에게 전황을 한번에 뒤바꿀수 필살기가 없죠. 대신 꾸준히 사용할수 있는 전투복이 있는데요,
보복프로토콜이라는 멋진컨셉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용사나 병력이 아닌 이 피닉스 전투복에 혜택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닉스 전투복은 패널스킬이라기보다 케리건같은 영웅유닛에 더 가깝고 거의 대부분의 전투에 피닉스는 동참합니다.
법무관 전투복으로 딜탱을 할때 용사가 쓰러지면 피닉스가
말그대로 피닉스처럼 부활해서 전선을 유지하고 잡몹을 갈아 줍니다.
용기병 전투복으로 공세를 정리한 후에 다른 교전에서 용사가 쓰러지면 다음 공세에 보다 빠르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중재자 전투복의 지원능력은 전투가 계속되어 용사들이 쓰너지는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피닉스!
기존의 보복프로토콜이 주는 화력증가를 충분히 메우고, 또 훨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