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은 벙커에 4명 들어가고
스타2는 벙커에 5명 들어가서 방역지침어겨서 그런건가요...
[SBS funE | 김지혜 기자] "나 사고 쳤다"이 포스터 카피가 말 그대로 현실이 됐다.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 제작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영화사 람)이 개봉 19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개봉 11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넘었고, 19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올랐다. 비수기인 6월에 개봉해 펼친 기대 이상의 선전이다. 무엇보다 허리의 부재가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충무로에 오랜만에 등장한 중박 영화였다.'굿바이 싱글'이 건강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선사하는 '착한 영작했지만, 당시의 나와 비교하면 놀라운 정도로 잘한다"고 극찬했다.임신한 여중생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를 부여받은 김현수는 미혼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으면서 경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했다. 10대답지 않은 연기력과 더불어 만화 같은 미모까지 갖춘 김현수는 지금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퀵서비스많은 배우다. 박신혜, 심은경, 김유정의 뒤를 잇는 아역배우 출신 스타 탄생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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