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플래티넘에서 멈춘 테란입니다. 팁을 줄만한 실력도 아니고 지금은 스타2에 흥미를 아예 상실해서 안하고있지만
몇가지를 적어드리자면
테란은 마이크로가 중요하고
프로토스는 이론과 교전법
저그는 아는 다이아저그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털리면서 배우는 종족이라고 하더군요.
저그는 상대의 병력의 수 조합 그리고 앞마당의 유무 생산건물의 수 테크건물이 뭔지를 보고 그에 맞게 병력을
뽑거나 아니면 일벌레는 뽑아서 운영을 가야되는데 상대가 타이밍러쉬 인줄 알고 모르고 바퀴나 저글링 다수를 찍었는데
알고보니 2멀티를 먹고 벌써 2멀티에 활성화가되서 돌아간다? 이러면 바퀴 저글링 뽑은 저그만 바보짓을 하게되는 상황이 됩니다.. 어디까지나 예시이지만 일벌레 숫자 맞추고 병력생산수도 맞추고 점막 늘리고 정말 손이 많이타고 교전시에도 컨트롤이 많이 필요합니다.
조언이나 본인 질문의 대한 답변을 원하신다면 플레이xp 라는 사이트가 가장 낮습니다..
사실상 질문을 해도 이론적으로 가르쳐주기에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게임 내에 변수가 아주 많아서
글로 답하기에는 한계가 드러나는 질문이 많습니다.
기지 운영 손빠르기 교전컨트롤 이 세가지중 하나만 삐그덕 거려도 굉장히 피곤해지는게 스타2라는 게임이구요.
사실상 정말 친한 상대가 아닌이상 세세하게 가르쳐주시는분들은 상당히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본인경험이지만요.
플레이xp 가면 프로게이머 리플레이가 있는데 이 리플레이를 보시면서 인구수 몇에 뭘 하는지 노트에 기록하고
몇분대에 공격을 하러 가는지 몇분대에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지를 잘 알아두셔야 게임할때도 운영이 쉬워집니다.
초보분들은 일단은 하는것보다 보는게 더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경험했지만 최근 그저 단순히
운빨로만 구체적으로는 어쩌다가 상대와 내 빌드가 갈려서 내가 상대에게 카운터를 먹이거나 반대로 내가 카운터를 먹거
나 하는 그런 상황이 오는걸 느끼다 보니 한계가 드러나더라구요.. 심리전이 전혀 안되고 그냥 막하는거죠.
누군가가 옆에서 피드백이라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모두 아시다시피 국내의 스타크래프트2의 인지도는 진짜 시궁창급입니다.. 주변에 아무도 이게임을 알아도 망한게임 아
니냐 라는 식으로 말하죠. 플레이어에게는 언젠가는 고독함이 느껴져서 정말 게임을 하기 싫어질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
니다. 무엇보다 현 시대에서 RTS의 인기는 이제 식어가고 있는 추세니까요..
처음 하시는분들은 일단은 보는게 가장 도움이 되는게 최우선입니다. 1에서 2로 넘어오면서 인터페이스면에서는 쉬워졌으나 상성시스템이 오면서 한번 잘못해서 일방적으로 내 병력이 허무하게 전멸당하면 그대로 끝나버리는게 스타2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점은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 보내주세요
글이 너무 장황합니다...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걸 아무렇게나 적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여기는 그냥 유령게시판인데도
글들이 올라고는거 보고 한번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