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해서 (어제 10연패 가까이 했었는데..연패좀 끊었으면 좋겠네여;;) 질문드립니다.
저는 플토 유저구여..
사실 잘 하진 못합니다..손도 느리고 반응도 느려서..(브론즈부터 시작해서 다야 리그에서 하고 있긴 하는데 정말 많이 지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책이 없어서 질문드려요..
플토와 테란이 1:1 할때..
보통 중반정도에 (거신 1기 타이밍정도?)는 플토가 유리한거 같은데..
중후반 되면 거신이 많아도 상대의 의료선 + 해병 + 불곰 + 바이킹 조합에 결국엔 (저같은 경우엔) 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정황을 말씀드리면 중반정도에 거신 나오고 제가 좀더 유리할때 상대방이 공격들어와서 제가 막으면 거의 이긴다고 생각하면 되지만..그러나 다야 유저들쯤 되면 그런짓은 잘안하시죠 ;;
그렇다고 유리한 상황에서 자리잡고 맘먹고 수비하는데 들이박으면 결국 막히게 되고..
그러면 남은 판단은 눈치를 보며 멀티(이쯤되면 멀티의 선제권은 플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하는데..
그러면 상대방도 제 멀티 타이밍 보고 멀티합니다
결국 계속해서 병력을 상대방의 병력에 맞추어서 뽑으면서 멀티를 하게 되는데..
150~200 싸움이 되었을때 싸움이 붙으면 바이킹때문에 어떻게 이길 수가 없더라구여..
바이킹이 거신을 점사 하는데 그렇다고 추적자들이 바이킹을 점사하면 상대 지상병력에 대한 공격이 약해져서 결국 지상병력에 쓸리고..
바이킹의 점사 때문에 거신을 컨트롤 한답시고 뒤로 빼면 거신의 화력지원이 부족해서 역시나 지상병력에 밀리구여..
비슷한 싸움을 하여 상대방과 제 병력이 거의 전멸한다고 하면 의료선이 남아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추가병력에 밀리구여..
(사실 비슷한 싸움으로 끝난 경우도 별로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럴경우 멀티를 더 해야 하나요?
아니면 중간에 견제를 꾸준히 해줘서 그런상황이 안오게 해야 하나요?
그런 상황이 오면 이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많으신분들께서 해결방안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