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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상 부활랜타 (장문)

추억이내린다
댓글: 13 개
조회: 1685
추천: 31
2020-06-14 02:17:28
수상에서 힐러들이 딜러들의 요구로 거리랜타에 이어 부활랜타까지 연달아 시전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상당수의 힐러들이 이와같이 하고 있는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힐러가 "무작정 거리랜타-부활랜타를 시전하는 것""잘못된 방식과 타이밍에 부활랜타를 빼는 것"입니다.
힐러들은 보통 힐러만 하기 때문에 탱이나 딜러의 상황을 잘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파티의 전체적인 상황을 알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힐러가 생각하지 않고 부활랜타를 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일단 부활랜타를 빼는 목적은 프리딜 타임 확보와 패턴 스킵에 있습니다. 이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부활랜타는 아래의 이유로 지양해야합니다.

1. 패턴의 쿨타임 
수상의 경우 큼직한 패턴들이 같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랜타를 빼면 패턴들의 쿨이 밀려 쿨이 같이 도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감이 좋은 유저나 최상위권 유저라면 다음에 어떤 패턴이 나올지 미리 예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부활랜타를 빼버리면 다음 패턴을 예측하기 어렵게 됩니다.

2. 2번째 전의 타이밍
매끄러운 파티의 경우 90퍼 피자 - 거리랜타 - 쿵 돌리기 - 메테오 - (보통의 파티. 터져라) - 2번째 피자 - (숙팟. 터져라)로 이어지는 거의 고정적인 보스패턴이 연출됩니다. 하지만 부활랜타를 시전할 경우 2번째 피자 타이밍이 밀립니다. 숙팟의 경우 2번째 피자를 보면 곧바로 전의신뢰 타이밍으로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하지만 부활랜타를 뺐을 경우 2번째 피자 패턴이 밀리기 때문에 2번째 전의신뢰 타이밍 때 프리딜이 힘들어지거나 2번째 전의신뢰 타이밍을 뒤로 미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3. 창기의 딜
창기는 정상적인 파티라면 11~13퍼의 딜지분을 보입니다. 거리랜타-부활랜타로 이어지는 2연속랜타를 시전하면 사전에 합의가 되지 않은 경우, 창기가 딜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것이 쌓이면 상당한 딜로스로 이어집니다.

4. 보스의 위치 이동
거리랜타-부활랜타를 시전할 경우, 거리랜타를 먼저 시전했기 때문에 보스로부터 힐러가 멀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리랜타의 특성상 2타이기 때문에 앞으로 회피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옆으로 회피를 시전하는데 바로 부활랜타를 한다면 보스가 옆으로 틀어지게 되며 전방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수상 특성상 보스의 위치가 틀어지면 피자패턴 대응이 굉장히 어려워지며 주변 장판들로 인해 제약을 받게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5. 창기의 스테미너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거리랜타-부활랜타는 창기의 스테미너 소모를 극대화시킵니다. 창기는 케릭터 특성상 보스를 때리면서 스테미너를 채우기 때문에 거리랜타-부활랜타로 이어지는 2연랜타는 창기사의 스테미너를 모두 소모시키며 곧바로 이어지는 패턴에 대응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이번에는 그냥 부활랜타 시전도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힐러가 파티원 부활을 위해 부활을 시전하는 경우는 보통 메테오 때 죽은 파티원을 살리려고 하거나 피자 패턴에서 죽은 파티원을 살리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힐러는 죽은 파티원을 보자마자 살리려고 합니다. (메테오 패턴의 경우 부활랜타를 시전하면 거리랜타까지 시전하고 그 자리에서 피자패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파티원 한명을 살리려고 하다가 파티 전체가 위험에 빠지는 우를 범하는 경우입니다.) 이 중에서 피자 패턴의 경우 창기사가 전방을 잡아주었다면 회피기를 1~2번 썼을 것입니다. 창기사가 자리까지 잡으려했다면 딜을 못했을테니 스테미너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죽은 파티원을 살리려고 곧바로 부활을 시전해 부활랜타가 뜬다면 창기사는 스테미너가 부족해 위험하며 애써 잡아놓은 자리도 망가지고 맙니다. 곧바로 살리려고 하지 마시고 창기사가 딜링을 통해 스테미너를 회복할 시간적 여유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패턴 스킵
80 메테오나 60 테두리 50 보호막 등 수상은 보스 HP에 따라 패턴이 정해져있습니다. 거리랜타-부활랜타를 시전해서 부활랜타가 쿨인 경우, 51퍼에서 부활랜타를 시전해 50퍼까지 내리는 행위 등을 할 수 없습니다. 딜러의 프리딜을 만들어주려고 뺀 부활랜타가 결국 발목을 붙잡는 셈입니다.

힐러가 부활랜타를 빼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위의 6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창기는 부활랜타를 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힐러는 시작 전에 창기사에게 부활랜타를 빼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빼줄 수 있다고 하면 창기사가 부활랜타 빼주기를 기다립니다. 파티원이 죽었을 경우 창기사가 곧바로 부활랜타를 시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창기의 스테미너가 여유롭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창기가 부활랜타를 빼주길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빼주지 않는다면 파티원이 죽은 것을 창기사가 보지 못한 경우입니다. 창기의 정후방 or 창기기준 왼쪽15도로 가서 몹과 딱 붙어 부활랜타를 시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몹이 전진하지 않으며 좌우로 틀어지지 않습니다. 측면에서 빼는 경우도 제 생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수상의 경우 주변에 메테오 장판이 많이 때문에 창기사가 고심하고 위치선정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몹이 틀어진다는 것은 딜러들이 딜하기에 힘든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또한, 측면으로 부활랜타를 시전하고 곧바로 피자 패턴을 시전하는 경우 파티원 모두가 혼란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결론 : 부활랜타는 힐러가 아닌 창기사가 아군이 죽었을 때나 패턴을 스킵하기 위해 빼야하며, 창기사가 부활랜타를 빼지 않는 경우 힐러가 창기 정후방(피자 패턴 직전) or 창기기준 왼쪽15도(보스가 톤파를 오른손으로 던지기 때문)에서 부활을 그리고 몹과 딱붙어 회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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