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에 하루 해봤다고 손에 익었는지
몹 잡는거에 편해졌당
완전히 적응 하려면 쪼오금 더 해야 할 것 같다
스토리를 진행 하고 있었다
어느새 19렙을 찍었다
막 신규 유저라고 보상도 주고 뭐도 주는데
코스튬이랑 이런거를 주니까 나름 볼만 해졌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니까
무기의 출저라는 퀘스트를 하고 있었는데
'비밀기지 후문'에서 막혔다
이건 내가 바보였던게
로크? 료크? 얘네들 뚜드러 잡고
족장 잡고 난 다음에 퀘스트 완료하고
그 자리에 생기는 npc 옆에 텔포가 있었는데
"흠 비밀기지로 가라고?"
하면서 맵에 떠있는 비밀기지로 적힌 곳으로 냅다 용을 타고 날라갔다
(한달치 기간제로 용 받았음!)
날라가니까 신났다
뭣도 모르고 좋다고 날라갔다
비밀기지 입구로 갔다
"오 여긴 던전이네 던전 다깨면 후문으로 가는 거구만!"
겁나 열심히 했다
근데 아직 손에 다 익진 않았는지
마지막 보스에 피통 1프로 남기고 죽었다
혼자 한다고 물약도 다 써버렸당..
쩝... 아까우니 부활 해야지
근데 부활을 하니까 피통이 다시 다 차있네?
워메 나이키 신발...
이런 단순한 메인퀘 때문에 또 시간 들여서 이걸 할 순 없지
이러면서 1인으로 돌았다
1인은 난이도가 그냥 초등학생 수준이였다
뭐 그냥 평타만 날렸는데 애들이 아파서 누워있었다
클리어를 했고 나를 힘들게 했던 돌덩어리 쉑히 보스까지 잡고나니
텔레포트가 생겼다
저걸 타면 후문으로 가는거구만
근데
어라? 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지?
온데간데 뒤적뒤적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겨우 찾았는데
세상에 등잔 밑이 어둡다더만
비밀기지 가라던 퀘스트 준 그 장소에 있었다
그냥 주위를 둘러보면서 출발할걸....
1시간을 날렸는데
난 바보다
내일 부턴 다신 바보 같은 짓을 안할거다
ㅠ
(지나가시던 고수분들 이 불쌍한 테린이에게 전수 해 줄 팁 주시면 감사하겠슴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