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랜만에 왔는데 슬프네요

섭종한다는 소식듣고 왔는데 너무 슬픔

진짜 너무 재밌게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접을때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면서, 다시 즐기겠다면서 접었었는데...


사실 접어서도 접은게 아니었음ㅋㅋㅋ 테라 접은 이후로도 정착 못하고 스팀겜하고 테라 잠깐 접속하고 그럼 그렇지하고 끄고 그랬음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살아날줄 알았지



그나마 최근에 정착한 mmorpg게임이 데스티니가디언즈랑 로아

로아도 사실 쿼터뷰라서 손도 안댔었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했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하게됨

근데 로아 하면서도 마음은 반쯤 테라에 향해있었음ㅋㅋㅋㅋ



정말 모험하는 것 같은 오픈월드... 탈것타고 월드 전체를 돌아다닐때마다 전율이 돋았었는데... 로아는 맵디자인은 잘 해놓고 왜 쿼터뷰로 해놨는지 아쉬움

그나마 데스티니2가 맵 보면서 모험하는 맛은 있었음

그 외 떼쟁이랑 전투시스템ㅋㅋ 로아도 전투시스템은 재밌긴하던데 테라 손맛이 계속 그리움

지금도 로아도 참 재밌게하고 있고 좋아하지만 이게 테라였으면 하는 생각함




언젠가는 테라도 살아날거라면서 다른게임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네요


이렇게 재밌게 한 게임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