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길팟으로만 다니다가 공팟 검탱 개업 기념으로 그간 생각한 것들을 적어보면요
(이하의 글을 테크니컬한 면이 아니라 일종의 인프라적인 것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1. 방어구 업그레이드
검투는 회피탱이라고 이 부분을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마치 방어구에 투자해서
방어력이 높아지면 실력이 없어서 템빨로 밀어붙이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간혹 보여요.
자신은 정말 미친듯한 컨의 소유자여서 모든 공격을 다 피하면서 강철 어글킵이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하면되겠지만 대부분의 평균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더구나 새롭게 검탱을 시작하는 분들은 더더욱 . 그리고 우리 모두 알잖아요. 회피탱이 컨셉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 ! 컨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
적어도 회당 7강 이상 / 적절한 것은 회당 9강정도라고 생각해요. 힐러가 힐 주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낄 정도가 되면 안되고 창기보다 약간 더 신경이 쓰인긴한다-정도로만 느껴질 정도.
돈을 벌어서 해도 좋고 약간 상담을 해도 좋으니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시켜보아요.
또 방어구가 좋아지면 그만큼 피도 덜 빠지기에 자신감도 붙어요. 초반에 미숙해서 자주 피격되더라도
쉽게 죽지않으면 그런 와중에 맞으면서 배울 기회가 생긴다고나 할까? 하지만 방어구도 갖추지 못한채
자주 피격되서 딸피되면 심장이 쫄깃해져서 어디 제대로된 탱킹을 할 수 있겠나요 ㅠ-ㅠ
힐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탱킹을 위해서 방어구 투자는 필수!!
(물론 위에서도 말했듯이 자신은 모든 공격을 회피하면서 강철같은 어글킵도 가능하신 분들은...그냥
하시던데로 하면 되겠습니다.)
2. 숙련이 되기 전까지 고정 힐러 확보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숙련이 되기 전까지는 피격도 자주 일어나고 여러 이상상태에도 자주 노출되면서
그만큼 힐러한테 부담이 많이 가게되는데 이럴 때 기다려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런 힐러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ㅎㅎ 힐러들이 검탱을 싫어할 것 같다고 생각해도 은근히 검탱 싫어하지 않고 아니 좋아하는
힐러들도 많답니다. 왜냐면 매일 비슷한 창기들 힐주는 것보다야 검탱 힐주는 것이 좀 더 흥미진진하고
뭐랄고 힐러 스스로로 하여금 난 일반적인 공팟 힐러와는 다르게 검탱팟도 무난히 클할수 있는 실력이있어-라는
기분이 들게 만들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실제로도 검탱팟으로 자주가는 힐러들의 능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3. 여러 보조 수단들 이용
급속 회복 물약, 급속 치유(재생)의 물약, 급속 치유(재생)의 영약, MP 회복 물약, 공속 주문서 또는 치위주문서
사자의 비약 15프로짜리, 상황에 따라서는 영원의 성수 등등
왜 검탱만 이런 것 해야하냐고요? 알다시피 지금 검탱은 좀 불완전하잖아요.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면
이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좀 더 수월한 탱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한번 살때 좀 비싸지 그렇게 막 돈 많이 안나가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공속주문서, 사자비약은 기본으로 빨고 상황에 따라 보호주문서 사용해요!~!
아 그리고 회상 3넴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는데
막상 해보면 그놈
더 어려워요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미친듯한 공속은 아니니까
리듬을 타세요.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하시다보면 분명 리듬이 있어요.
물론 단발성 공격이 아니라 후속타가 들어오는 것들은 음.. 임기응변 대처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는 팍 -----팍 -----팍----팍-----팍---- 이런식으로 일종의 리듬이 있어요 ㅎㅎ
거기에 맞춰서 물어뜯기, 도발난무, 긴급회피, 회피공격, 근성연타를 잘 섞어서 사용하시면
그라고 앞에 말한 것처럼 일정수준의 방어력을 달성하셨다면 어느 정도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