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말투가 오락가락합니다.
게임은 컨텐츠를 즐기는거자나? 라는 마음으로 하는데.
1. 일퀘
이건 무슨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이 나를 용역 알바 시급 이천원 수준으로 고용한건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재미 없음.
"내가 일퀘를 하는건 순수히 저 귀걸이 하나 먹으려고 하는거다."
아니 그럼 내가 ㅅㅂ 그 일퀘할 시간에 현실에서 돈 벌어서 현질하지....
평판 귀걸이 반지야 물론 현이나 케쉬로 즉시 살 수 없지만
어차피 명품 없는 사람 입장에선 귀걸이보다 현질->명품 완품이다.
30점만 먹는다 쳐도 1700점*2=3400점 먹으려면 114번이나 그 지루한 일퀘를 해야하는데
그짓을 114번 한다고? 우앙 내가 게임을 왜함. 재미로 하는거지.
근대 재미없자나. 그럼 접어야지.
암튼, 게임하러 와서 용역 뛰는 느낌
진짜 잭스 칼 하나 사고 때려침. 그 외에는 궁금해서 한번씩 돌아본 일퀘들....평판 포인트가 200 점씩 정도 고루 분산;;
그런데 진짜 진지하게 드는 생각이 114번 일퀘 뛰는 시간에 용역뛰면 수십만원 벌거같은데
싼 계정을 통체로 사겠네? 헐
2. 명작
이 게임에서의 "귀족 커트라인"
순수 운이라는게 특히 문제. 보정치도 없다.
덕분에 아는 사람 1명접고, 그 따라 친구라고 1명접고, 또 역시 친구라고 1명 더 접고.
나는 걍 가벼운 마음으로 "안되면 말고" 식으로 주운 완태고 10장 정도 질러봤는데 안되더군요.
운을 떠나서 이게 비용의 기대값 자체도 굉장히 높다. 괜히 귀족 커트라인이 아니다.
완품 가격이 보통 명작에 드는 비용의 기대값 산출 적용된거라고 볼 수 있는데,
골드 단위로, 한 3만골드 하던가? 아무튼 만골 단위.
내가 1만골 버는데 걸린 시간과 노력을 대략 짐작해보면
이미 숙련인 만랩인던 가고가고 또 가고 또 가고 가고 가고 또 가다가 지겹지만 또 가고 이미 숙련인지 옛날인데 또 가야
1개 정도 사겠.. 아 계산 안나오네. 못사네. "가고"를 몇번 반복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안될듯.
대~충 짐작해봐도 한참 모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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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자칭 라이트 유저" 검투사가 이 게임에서 즐길만한 컨텐츠를 전~~부 적어보겠다.
1. 인던은 샨드라 빼고 전부.... 그 전부는 물론 하급만. 왠만하면 탱커로.
딜러는 무슨느낌일까 궁금하면 그냥 그림자 부르고.
9강+평판탬 정도 맞추면 일부 상급 가짐
폭주 상급은 어찌어찌 길팟있으면 체험정도만. 물론 딜러로.
(중앙에 수정 깨는거 망치지만 말고, 스택은 다른 검투가 먹게 놔두면 민폐는 안끼침)
개인적인 재미 순
발더>공미>멜디>>>>>>>>>회랑> 기타 등등 > 검은탑, 철벽
발더는 컨텐츠가 확실히 있는 던전.
공미는 솔플도 되고 즉사패턴도 있고 구석구석 캔슬 구간도 있고 괜찮.
멜디는 레이저 삥삥이ㅋㅋ보스들이 특색이 있음. 빨간몹만 골라 잡는 방법들도 쏠쏠.
공미 밑으로는 그냥 필드서 중형몹을 파티로 잡는거랑 야~~~악간 다른 느낌이다.
왜하나 싶은 수준.
2. 쇠먹괴 솔플 두세번 정도.
제법 스릴 있음. 난 승리자+재생 탬으로 잡았는데 인내심 약간 필요 ㅋㅋ
다른 중형은 머...성장 구간에 만나는거랑 다를게 없음.
3. 공하 솔플
잡기 싫은 몹은 몰아다가 분신 세워놓고 그 사이에 도망간다거나.
광대가 소환하는 파티는
어그로 한번씩(도발난무) -> 분신 -> 사제 순삭 부터 -> 한놈씩 처리 -> 광대 마물
은근히 컨 필요하면서 머리도 굴려서 전략짜고, 좀 모자라면 공략 검색도 해야되고.
지금까지 모은 소비탬들 제법 고루 사용해야하고.
솔직히 제일 잼있었슴 ㅋㅋㅋ
은근히 이게 종합컨텐츠.
4. 만랩이니까 명품관에 말 한번 사서 280으로 달려봄 ㄱㄱ
이미 컨텐츠를 대부분을 즐겨보았던 나에겐 제일 허무했슴....
240보다 빠르긴 빠른데....일퀘도 포기상태고 탈일이 없슴.
이 골드가 현으로 정리하면 얼마냐?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됨.
5. 혹여나 남은 골드가 만골을 넘으면 현으로 정리해보면 용돈 벌이를 재미로?
근데 이거 편의점 알바랑 비교하면 시급에서 밀릴듯.
1골=2원 으로 치면 한시간에 8천골드 벌어야 하는데..
라이트 유저 장비로는
알레만시아일퀘 + 검틈 정도가 그 속도가 겨우 나올듯.
공하솔플이나 철벽 구슬팔이로는 속도가 안될거같고..
음..1골=4원 정도 쳐야 좀 짭잘하려나?
음...저처럼 게임에서 컨탠츠 골라서 즐겨보는 사람은 이쯤이 접을 타이밍인듯 합니다.
물론 rpg라면 진입장벽이 있어야지, 그 진입장벽 넘은 사람들도 뭔가 우월감을 느낄것 아닌가.
그 우월감 자체가 rpg 장르가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컨텐츠이자 정체성이니.
솔직히 테라는 진입장벽없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무척 풍부한 편
한가지 바램은
던파처럼 pvp에서 컨빨만 먹히도록 바꿔서 pvp좀 대등하게 즐겨봤으면~ 머 그런 생각이 든다.
pvp에서 클래스별 역할이 있고, 전략이 있고 하는건 참 좋은데
어차피 탬빨 먹히게 해버리면
정말 즐기는 사람은 소수가 되버린다. (즐기진 않지만 다른 목적으로 계속 가는 사람은 제외다.)
어차피 귀족들의 "탬 우월감"은 다른곳에서도 느낄 수 있을텐데 흠 (필드에서의 결투/pk 또는 인던 등)
아 그리고
주변에 접은 사람들을 보면
1순위 이유가 48~49랩 마의 구간이다.
(2순위는 명작)
진짜 그 래밸에선 졸라 재미도 없고, 시간은 길고~
지나오면서 만난 인던들이 여럿 있으니 앞으로 만날 인던도 비슷할거란 심리.
남은 컨텐츠가 지금까지 해오던것과 비슷할 거라는 생각 뿐이다.
"패턴 한두개 추가된 똑같이 생긴 중형몹 또 잡것지~ " 정도?
"인던매칭하믄 또 보스 등뒤나 보면서 딜하것지~" 그런 생각 뿐이다.
테라는 이런게임이구나~하면서 접게되는 구간이다.
솔직히 48랩에 접는게 진정한 라이트유저일지도 모르겠다. 스킬의 95%를 배웠고 이게임에서 요구하는
전투스타일은 그 래밸이면 다 즐겨본거나 마찬가지일듯.
그 구간만 없었어도 내 친구들하고 만랩 컨텐츠 같이 잘 즐겼을거 같다.
결국은 얼굴도 모르는 길드 사람들이나, 인던매칭으로 즐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