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탱이었을 당시에도 후방 잡아주고 고정 벽탱 해주던 분들 상당히 많았어요.
다만 뎀감기와 회피만으로 자기 보호와 탱킹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중형몹들이 뾱~하고 쑤시면 픽~하고 쓰러짐.
그게 진심 개빡치는거였죠.
아카샤돌진, 검상1넴 돌진, 발상 쿠마스 진격의 싸대기등의 연타성 공격을
후방 고정한 상태에서 피하기도 애매하고 뎀감 받기도 애매했으며
중요한건 정말 잘 넘어졌기에 죹같았던겁니다.
방어구가 좋아져도 순간 판단 미스로 피격되서 픽픽 넘어지는건 회피탱시절의 검투에겐 일상적인 일들이었구요.
이 패턴을 모두 파악하고 반응했던 소수의 인원이 검탱으로 이름을 날렸던거죠.
이분들의 고생을 보면 사교도 벽탱부터 시작해서 상카 벽탱을 거쳐 검상 벽탱가지 해주셨죠.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위와같은 상황을 피하고자 정면에서 측면 혹은 후방으로 회피를 해서 후방이 틀어지면..딜러들이 지랄들하죠.
본인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판단이었는데 딜러들은 왜 창기처럼 해주지 못하느냐??라고요.
기본적으로 검투가 벽탱을 본다는건 본인이 언제 연다운에 쳐맞고 죽을지 몰라도
딜러 너님들한테는 후방 내주겠으니, 힐러는 눈 똑바로 잘 뜨고 탱봐주고
딜러들은 불필요하게 맞지만 말아다오...라고 속으로 외치는겁니다.
꾸준히 비교가 되었던것이 창기는 지속적인 방막+반찌를 통해 힐러의 부담을 줄일수 있는 반면,
회피탱인 검투팟의 경우 힐러가 잠시라도 멍때리면 검투는 물약 먹고서도 끔살 당하기도 하죠.
파티원의 역량에 따라서 천국이 될수도 지옥이 될수도...그 경계가 너무 명확하다는게 검탱팟의 특징이죠.
검탱의 인식이 안좋았던 이유는 결국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보면 됩니다.
다운에 취약함. 데미지 감소기와 회피기만으로 탱킹을 해야함. 자생스킬이 없고 힐러의존도가 창기보다 큼.
개인적으로 위의 세가지 중에 탱커의 입장에서 봤을때 최악은
취약한 다운....이건 진짜 노답입니다.
----------------이 아래로는 걍...개인적인 일기입니다.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회피탱 당시의 저...흔한 검레기의 발상 탱킹일기입니다.
회피쿨이 회공 문장찍어서 8초 긴급회피 5초 입니다. (긴회 초기화도 썼지만 확률문제라 패스함.)
후방 잡아주겠다고 1넴 돌진 공격 제자리 긴회 뛰고 바로 딜레이 없이 회공 뜨고나면 싸대기 싸대기~~우후~
그상황에 나는 도발난무로 다운만이라도 씹어보자!하는데 으앙 다운 ㅠ
기상 쓰고 근성 무빙해서 자리으려는데 으앙 어글이 튀었어.ㅠㅠ
쪼르르르 쫓아가서 에잇!!충격의 외침! 좋았어!!!
이제 도발난무만!!!들어가면.....돼!!! 받아라 도발난무!!!!!!!!픽~으앙 ㅠㅠㅠ
으아아아앙 투따 ㅠㅠㅠㅠ슈바르 어글만이라도 제발..ㅠㅠ넘어가지 말아다오..
광전 뙇!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검투님 뭐임??님 탱맞음??죹나 털리시네요.
이런 일상이 죹같았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