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 전제로써 .. 검투사가 생기던 시절 .. 즉 오베 시절 ..
블루홀 스튜디오는 검투사를 '회피형 세미탱커' 로써 설계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창기사의 압도적인 탱킹과 어글관리력에 비해 회피형 탱커는 너무 불안정했고 ..
(어글 유지도 안되, 방막은 고사하고 당시엔 쌍막도 없어서 회피 의존인데 스치면 사망이니..)
여러가지 고심을 한 끝에 블루홀 스튜디오는 검투사를 '회피형 탱커' 라는 컨셉에서 아에 '딜러' 로 설계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대폭적인 수정이 이루어져서 여러 스킬들이 추가되고 현재의 검투사까지 오게되죠 ..
여기서 확실하게 해두고싶은건 확실히 검투사는 딜러도 탱커도 되는 하이브리드 직업군이지만
현재의 블루홀 스튜디오의 방향성은 '회피형 세미탱커' 가 아니라 '주요딜러' 중 하나였다는거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나온 신 스킬은 굳이 말하자면 이미 블루홀이 버렸을터인 '회피형 세미탱커' 즉
탱투의 스킬에 매우 가까웠습니다. 영상이 제대로 스킬 시전을 확실히 보여준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저 스킬은
못쓸 스킬이다 라고 단정하는건 이르다구 생각하구요
아래는 리그베다 (엔하위키 미러) 에 서술된 검투사에 대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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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검투사, 줄여서 탱투사는 초창기 테라에서 가장 컨트롤이 힘든 직업이었다. 도발과 방패막기, 반격찌르기를 통해 안전하게 어그로를 끌고, 중간중간 몬스터의 공격을 끊어주는 스턴기가 있는 창기사와는 달리 방어 스킬과 마땅한 스턴기가 없고 대신 회피기와 뎀감기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몬스터의 공격에 맞추어 회피를 할 것인지 뎀감기를 사용해 적은 데미지를 받을 것인지를 생각하고, 또 동시에 어그로가 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야했다. 창기사보다 우월한 어글킵 능력과 각종 디버프기 덕분에 파티만 잘 꾸리면 창기사 파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쉽게 던전을 클리어하지만 상당한 훈련이 좀 많이 필요했다.
오픈베타와 정식 서비스 초기만 해도 쌍검간지만 보고 실력에 맞지 않는 검투사를 무작정 고른 유저들이 많았고, 또 인던 구조 자체도 탱투사에게 친절한 구조가 아니라서 검투사에 정말 애착을 지닌 몇몇 유저를 제외하고는 탱투사는 눈씻고 찾아보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50만렙 시절에는 최고 던전이었던 아카샤의 은신처를 탱으로 가는 검투사는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몇몇 보스몹들은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중앙으로 이동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부하 몹을 소환하는 패턴이 나오는데 창기사는 방패치기나 포획을 사용해 간단하게 스턴을 걸면 되지만, 탱투사는 마땅한 스킬이 없어 다른 유저들에게 의존해야만 했다. 또 몬스터들의 공격 속도나 위력도 장난이 아니어서 회피기의 쿨이 돌아오기 전에 엄청나게 두들겨 맞는 일도 있었다.
2011년 경에는 아예 제작진이 검투사를 딜러 클래스로 옮겨버린다. 쌍검에 붙던 적대치 추가 옵션은 아예 사라져 버렸고, 딜링용 스킬들만 잔뜩 추가시켜 탱투사는 더욱 보기 힘들게 되었다. 그러나 이 패치도 딜투사 유저들에게 어중간한 스킬이라고 욕을 잔뜩 먹고 검투사 유저들은 계속해서 상향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2012년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 이후 검투사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며 이전보다 훨씬 더 쉽게 탱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막기 스킬의 도입이다. 결국 회피형 탱커의 컨셉을 버렸다. 창기사의 방패방어와 같은 쌍검막기가 생기면서 검투사도 안정적인 탱킹이 가능하게 되었다. 창기사보다야 약간 어렵지만 그래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스테미나 부족 문제, 메즈기의 부족 문제, 창기사의 분노유발을 대체할만한 유틸의 부족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단순히 고정된 샌드백에 컨트롤 따위 던져버리고 온갖 스킬들만 우겨넣기만 하면서 보스 위로 뜨는 데미지 수치로 우월감을 느끼기나하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는 딜러들이 팽배해있는 이상 후방을 상대적으로 덜내주게되고 보스의 포지션이 이리저리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탱투사는 앞으로도 계속 홀대받을 것이 뻔하다. 검투사의 탱커 전환이 장려되려면 개발자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게임을 즐기는 마인드가 바껴야지만 될 것이나, 이런 인식 개선이 그리 쉽지는 않아보인다.
딜투사는 도발난무와 같은 탱킹용 스킬을 전혀 쓰지 않고 딜링용 스킬에만 집중한다. 역시 초창기에는 탱투사와 마찬가지로 어중간한 스킬과 부족한 딜량 때문에 외면받아 검레기, 검닥불, 하이브레기 등의 불명예스러운 호칭들이 많이 붙었다.
2011년에는 검투사가 완전히 딜러 클래스로 개편되고 새로운 스킬들이 추가되었지만, 정작 추가된 공격 스킬 3개의 처참한 능력 때문에 유저들의 쓴소리나 얻어먹었다.
2012년 들어 검투사에게 스택 시스템이 추가되고 다양한 신규 문장들이 도입되면서 컨트롤 실력과 스킬 쿨 초기화 운만 받쳐주면 굉장한 양의 딜을 뽑아낼수 있게 되었다. 또 신규 던전에서 체력과 방어력이 괴랄하게 높은 보스몹들이 등장하자, 상대의 맷집을 깎는 투지의 일격이나 찌르기를 사용하는 딜투사들이 의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 "맷감"은 창기사의 방어구 부수기랑 결합되면 보스몹의 맷집을 엄청나게 낮출수 있기에 검투사가 1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딜러들도 편해진다.
그러나 디버프나 스택의 지속 시간이 꽤 짧고 스킬 초기화가 잘 안되면 만족할 만한 딜량이 안 나오는 등 아직도 개선점이 남아있다. 검투사 유저들은 이 부분을 상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제작진은 PVP 밸런스 때문에 섣부르게 상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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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검투사는 태어났을땐 탱커로 태어났으나 여러 난해로 인해 딜러로 진로가 바뀌었다.
2. 딜러로 입지를 다지면서, 탱커로써의 능력도 한결 편해지면서 이도저도 아닌 클래스가 되어버렸다.
3. 하지만 그래도 현재의 검투사는 '여엇한 딜러' 이다.
가 되겠는데, 제대로 된 상향이 이루어지지 않는게 저 하이브리드성과 마지막줄에 기재되어있는 PVP 밸런스 문제
때문이라고 봅니다 .. 한마디로 검투사를 이도 저도 안되는 쓰레기라는 타이틀을 벗기위해선 .. a테라빠순님이 말씀
하셨던것과 같이 .. 칼날이든 강철이든 하나를 완전히 삭제해서 그걸 베이스로 클래스를 짜 나가야 더 원활한 밸런싱과
인던에서의 입지를 갖출수있다고 저는 생각하네요 .. 뭐 다른분들 말씀이 틀렸다는건 아니고 ;;
'제 생각은 이렇다구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