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의 이번 방중패치는 방향도 잘못됬고, 결과 또한 의도한 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창기사는 지금 방막 중첩으로 인한 딜상승이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방향이 잘못됬다 한 거고,
블루홀은 방막 중첩을 맞아도 풀리지 않게끔 패치해서 맞아야되는 패턴에도 풀리지 않게 바꿀려고 한 것 같은데
의도대로 패치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pvp에서 자잘한 공격에 방막을 하지 않아도 중첩이 유지되니
pvp에서도 의도치 않은 상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방막 중첩만 상향 받으면 창기사의 컨셉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권술보다는 안좋은
전방 딜러 하나 생기는 겁니다...(물론 시간은 10초 정도 늘려줬으면 합니다. )
창기사 딜보고 키운 거 다들 아니시잖아요... 자리 잡아주고, 몹 패턴 보면서 어글 잡고 탱하는 맛에 고르셧잖아요.
오히려 방막중첩은 그냥 내비두고 지금 창기사의 쓰잘데기 없는 스킬을 상향시키는 편이 몇배는 이롭습니다.
컨셉만으로 봤을 때 창기사(수호탱)가 권술(딜탱)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또는 상대적으로 너무 좋지 않은 스킬,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쫄몰이
권술이면 별거 아닌 쫄 구간이 창기사한테는 심하게 짜증이 납니다. 여기서 왜 창기사 파티원들을 보호하는 수호탱인지 의심케 합니다.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쫄몹. 창기사는 작살하나로 쫄을 모아야하며 쫄을 모아도 띄우지 못하면 다시 흩어질 뿐더러 방패부수기 넣어주기도 힘듭니다. 도발 개채수도 적을 뿐더러 도발을해도 몹은 창기사를 보지 않습니다.
2. 수호능력
컨셉 상 창기사는 권술사보다 딜은 딸리지만 수호능력은 좋아야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던에서 쓸만한 스킬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수호능력을 가진 스킬을 살펴보자면 제가 아는바로 3가지의 스킬이 있습니다. 전선유지, 수호의 맹세, 신뢰의 오라인데요. 이 중에 인던에서 쓸만한 스킬은 신뢰의 오라 한가지 입니다. 그 것도 수호의 목적이 아닌 딜 상승이 목적이죠.
또한 탱커가 죽었다가 다시 부활해서 적대치를 쌓아야할 때도 창기사는 분노유발이 없으면 권술에 비해 오랫동안 몹을 쳐서 적대치를 쌓아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수호능력이 부족하죠.
3. 전체적인 딜 기여도
창기사가 권술사보다 딜 낮은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그래야만 합니다. 이 건 누구나 인정할 수 있죠. 같은 손가락임을 감안 했을 때 파티 전체 딜 기여도도 창기사가 압도적으로 딸린다면 이건 문제 아닐까요? 물론 창기사가 파티원빨을 많이 받아서, 좋은 파티원들과 같이한다면 딜기여도가 권술 비슷하게 올라간다는 것은 압니다(그런 좋은 파티원들은 권술을 만나나 창기사를 만나거나 상관없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파티원은 만나는데 한계가 있고 창기사가 아무리 노력한들 공팟에서 딜기여도는 동템 동컨 권술에 비해 한참 밀려날 수 밖에 없습니다.
4. 도발의 포효 능력
창기사의 지금 도발의 포효 적대치 성능은 공격 스킬인 방패 연타, 반격 찌르기를 넘어가지 못합니다. 또한 문장을 박지 않는다면 포효 쓰는 와중에 피격받기 쉽기 때문에 현재 인던에서 쓰기 불편하고 성능 또한 매우 구립니다. 맷집 문장은 그나마 방어력이 낮다면 좋지만, 5포인트인데다가 2포인트인 신속 문장을 섞지 않으면 쓰는 도중에 피격되기 쉽기 떄문에 있으나 마나한 문장이 되어버립니다. 즉 도발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적대문장, 신속문장, 맷집문장 이렇게 9포인트(희귀 문장 사용 시) 정도가 필요하지만 성능은 권술의 도발에 비해 매우 구립니다.
탱인데 도발을 안쓰는게 된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상향안
1. 도발의 포효 상향
문제점 4번 마지막에 언급했 듯이 탱커(수호형 탱커)가 도발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큰 문제 입니다. 또한 창기사 문장을 보시면 도발에 문장(쓸데 없는 문장)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도발을 이렇게 바꿔주세요.
1)도발에 기본적인 맷집감소(약 3%에 10초)효과 추가
권술에 비해 많이 부족한 쫄몰이 능력과 스킬 성능, 딜 기여도를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2)도발 신속의 문장 상향
창기사의 도발은 권술사의 도발에 비해 문장을 찍어도 심하게 느립니다. 또한 쓰면서 이동하기도 쉽지 않죠.
신속의 문장에 들어가는 문장 포인트를 높이더라도 문장을 찍으면 도발 속도가 50퍼 정도 상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전선유지, 신뢰의 오라, 분노 유발,
수호의 맹세 리메이크
위 4가지 스킬 모두 쿨타임 30초(전선유지 기준), 쿨타임 공유, 스테미너 대폭소모로 전환
지금도 스테미너는 창기사 실력의 척도 입니다. 이렇게 바뀐다면 실력에 따라 파티 기여도가 커짐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지금 창기사의 최대의 문제인 실력에 따른 파티 기여도 문제는 해결 할 수 있죠.
pvp 또한 상향은 아닙니다. 지금 창기사는 수호의 맹세와 신뢰의 오라 or 전선 유지를 동시에 킬 수 있죠. 하지만 4가지 스킬이 쿨 공유를 한다면 창기사는 상황에 따라 어떤 스킬을 켜야할지, 혹은 자기 스테미너가 없다면 스킬을 못켜거나 스테미너를 채우기 위해 떼쟁에서 도발을 써야할 수도 있습니다.
1) 쿨타임 30초, 스테미너 대폭 소모 약 1000~1200
현재 창기사가 스테 문장을 박으면 총 스테미너는 2000입니다. 물러서기 스테 소모는 800, 문장 박았을 시에 700이죠.
현재도 스테미너 관리는 창기사 실력의 척도 중 하나인데, 이렇게 바뀐다면 현 시점에서 창기사의 제일 심각한 문제인
'실력에 따른 파티 기여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호의 맹세가 쿨이 공유되더라도 쿨이 짧아진다면 파티 전체가 위험하다던가 힐러가 랜타를 받을 때 지속적으로 써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면 창기사의 수호 능력 부족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기사는 스테미너를 수급하기 위해 도발도 필연적으로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 쿨 공유
쿨타임 30초만 봤을 때에는 pvp, 떼쟁 오밸이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쿨 공유에다 스테미너 1000을 잡아 먹는다면 과연 지금처럼 필요한 순간에 전선, 신뢰, 수맹을 동시에 켜줄 수 있을까요? 제 상향안대로 라면 신뢰의 오라를 먼저 쓰고 남는 15초 동안 수맹이나 전선을 키면 두 버프를 동시에 겹칠 수 있지만 이 15초안에 두가지 버프가 필요한 상황이 나와야되고 스테미너까지 넉넉해야 겹쳐 쓸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처럼 한 타임에 많은 딜을 흡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떼 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도 아니고 스테미너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제 상향안은 너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분노 유발 쿨 30초 하지만 쿨공유 때문에 신뢰의 오라랑은 겹쳐서 사용 못함.
문제 중에 하나인 '죽었다가 일어났을 때 권술같은 도발이 없어 한참 동안 때려야 되는 문제'가 해소 됩니다. 또한 파티원 딜기여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신뢰의 오라랑은 겹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오버밸런스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pvp에서는 쓰이지 않기 때문에 pvp 밸런스를 건들지 않아서 좋은 패치가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창기사가 딜 쪽으로 상향되기 보다는 실력 위주로 상향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딜할려고 창기사를 고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래서인지 방패 중첩 상향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방패 중첩 상향을 외쳐서 방패 중첩 하나 딸랑 상향되버리는 것 보다 방패 중첩을 버리더라도 수호 방향, 파티원 전체 딜 상승으로 상향 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홈가니까 창기사 상향 건의가 너무 없습니다. 제발 상향 건의 좀 올려주세요 ㅠㅠ
창기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