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제팟 치유발수치와 방연1타+도약에 대한 생각을 끄적여 보고자 합니다.
항상 얘기하지만,,
저는 높은 디피를 기록해 본적이 1도 없는 그냥 아랫동네의 평범한 창기사로서,,
이런 류의 글을 쓸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나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또 써봅니다.
이 글 또한, 실험결과가 아닌 단순 체감에 따른 것이기에 신뢰할 수 없으며,
잘못된 사실과 부족한 부분은 윗동네 분들의 첨삭 기대해 봅니다.
각성전에는 사제팟 치유발을 최대치로 잡는게 정석이었던거 같습니다.
격상시절 경험상으로도 닥치유가 디피도 제일 높게 나왔던게 사실이구요.
크리가 확률이기에 그날그날 운에 따라 크리율이 다르긴 했지만,,
그래도 변동폭이 3%정도 범위내에서 고르게 분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각성 후에,,,
사제 스킬중에 심판의 주문(20초간 힘20, 치유발30증가)이 생기면서
사제팟 크리율의 널뛰기가 심해집니다.
즉, 창기 크리율에 사제님의 역량이 관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타격횟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전의구간에 맞춰
심주를 써주는 사제(재감보유,꾸준한 신숨으로 쿨감)와
그렇치 못한 사제와는 크게는 6~7%정도 크리율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치유발 10단위로 치유발수치를 맞추는 편이라서,
마을기준 +300, +310, +320으로 셋팅해 놓고, 나머지는 힘크리에 투자해서
수차례 안상 돌아본 경험에 의하면
+300은 도약 압도 크리율이 전반적으로 낮아 디피를 기대하기 어렵고,
+320이상은 쩌사제의 역량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310에 맞췄을 때가,,사제 역량과 상관없이 평균적으로,,
안정적인 크리율(도약 40%초반, 압도 60%초반) 확보가 가능해서, 팟딜에 비해 디피가 잘 나오는 편이고,
힘수치 증가에 따른 디피 기대치가 높아져서, 크리빨 받은 날은 디피 기록을 갱신하기도 합니다.
새로나온 던전에선 다시 실험해봐야 되겠지만, 현존 최고 던전인 안상에선
개인적으로 +310이 힘과 치유발 수치가 제일 균형있게 배분되는 것 같습니다.
디피에 있어서,,, 항상 딜지분 1위 or 2위를 차지하는 도약횟수가 중요하다는게 정설이기에,,
도약한번이라도 더 쓸려고,,처음엔 분역2개 대신 쾌속2개를 끼고 다녔었습니다.
이 셋팅으로 디피에 한계가 와서,,
도약 횟수는 유지하면서,,힘수치를 올려보고자
이때부터,,방연1타+도약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전의구간엔 필요없습니다.
그냥 방연2타+도약이 스킬쿨타임 로스 없이 딜싸를 돌릴 수 있고,
오히려 방연1+도약하면 평타를 쳐야 되서 비효율적이 됩니다.
방연1+도약은 비전의구간에서 유용한데,,몹 패턴과 압도,정도쿨에 따라 다르게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본인기준(무한재감)으로
압도 정도가 살아있으면 방1+도약+압도+정도=>방1,2+도약으로 딜싸를 이어가고,
압도쿨이 모호하게 돌고 있어서,,방1+도약으로 압도까지 연계가 안될거 같은 시간이면
방1,2+도약을 길게 늘어뜨려서 압도까지 연계하고,, 뭐 이런식입니다.
별 차이 없을거 같지만,,5분이상 누적됐을때 무시하기 어려운 수치라서,,
조금이라도 디피를 올려보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론 추천하는 편입니다.
쾌속2개 미사용으로 줄어든 도약횟수를 전 이렇게 만회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방1+도약하면 자꾸 어깨를 뒤로 젖혀서 느리게 나갔었는데,,
도약 키를 가볍게 툭 치는 느낌이 아니라,,꾸~~욱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누르고 있으면
방1+도약이 자연스럽게 연계됩니다. 방1+도약으로 수호자 40회 채우면 익숙해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