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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며칠 전 검탱님과 공상 돈 이야기

아이콘 화라샤
댓글: 18 개
조회: 897
2011-09-30 09:59:51
조금 긴 이야기입니다.


전 검투님이 팟 지원하시면 거절하지 않아요.

검투탱분들 자체가 거의 없다보니, 차단한 분만 아니라면 꼭 한 번 이상은 함께 인던에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 힘드네요.



며칠 전에 처음뵈는 검투탱님과 공상에 갔어요.

그 분 팟에 들어오시자말자 팟 하기 정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저와 다른 팟원분들은 힘내시라고 화이팅을 외치고 .. 그렇게 기분좋게 시작했답니다.



크로악은 잘 지나갔어요.

창님이 탱하는 구석으로 데려가셔서, 핑퐁으로 잘해주시더군요.

오호? 야호~ 하며 쫄래쫄래 ..



2층입니다.

모든 리셋구간이 끝나고, 레이저와 소형쫄무리가 두 부대 있는 곳에 왔어요.

검탱님이 두 개의 레이저 사이로 들어가십니다.

쫄무리 두 부대가 고개를 돌려요.

아니나다를까 검탱님의 피가 확 줄어듭니다.

딜하려고 달려드신 광전님의 피도 확 줄어듭니다.

오노 .. 힐힐힐.

순간 어글역전에 법사님 어떻게 할 틈도 없이 비명횡사 ..

법사님 누우신 후 쫄들이 절 보더니 저 역시 순삭 ..

이어서 광전님도 다이 ..

자부가 있었던 전 냉큼 일어나서 살아계신 검투님과 궁님께 어떻게든 힐을 드리다 다시 철푸덕 ..

다행히 두 분이 어쩌어찌 처리하셔서 전멸은 피했지요.

그런데 다들 일어나시고 정비하는 동안에, 그 검탱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전 죄송하다는 말씀이 나올 줄 알았는데 .. 흐응.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팟원분들도 아무말씀 안하셔서 다시 진행했습니다.



1넴은 그럭저럭 지나가고, 2넴 바퀴벌레에게 왔어요.

무난히 피를 깎아가던 도중에 1차 쫄 소환이 되었습니다.

검탱님 방 외곽으로 피하셔서 빙글빙글 도세요.

헌데 이 분, 쫄이 모이도록 움직이시는게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방 외곽을 빙글빙글 돌고 계세요.

결국 광전님 쫄 처리하시다가 검탱님 무빙에 움직이는 쫄들 뒷치기에 그냥 비명횡사 ..

그거보고 제가 한 소리 하려는 찰나 검탱님 제 뒤로 지나가시고 ..

저도 쫄들이 덮쳐서 그냥 철푸덕 ..

아 .. 이 때부터 화가 나더군요.

마찬가지로 다 잡고 난 후 검탱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셨어요.



3넴 용가리입니다.

딜분들 장비가 좋으셨기 때문인지, 어글이 많이 튀었어요.

그 와중에 용가리가 장판을 까는군요.

헌데 검탱님, 장판 바로 옆에서 전투를 진행하십니다.

어글이 많이 튀는 상황이라 딜분들 장판 밟으실까 염려되는데도 그대로 진행하시더군요.

결국 법님께 어글이 튀고 ..

법님 신들린 컨으로 회피 .. 장판위에 안착 ?!

다이 .. ㅠ



...

킬리언 앞까지 와서 부적탐하는 동안에, 검탱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검투 받으셔서 후회하지 않으셨죠?^^"

순간 많이 후회했다고 쏘아주고 싶었지만 꾹 참고 아무 말 안했어요.

다른 팟원분들도 아무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인던 나와서 조용히 그 분을 차단했습니다.



그 분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계신 것 같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그 때 욕을 듣더라도 뭐라 말씀을 드릴 걸 그랬네요.

검투분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건 어느정도 알고 있고.

그 때문에라도 가능한 검투분들이 지원하시면 거절하지는 않습니다만.

검투분들을 친추하고 싶어요 ㅠ

Lv64 화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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