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분결을 갖고 모든걸 내주었네여...

간만에 복귀해서 정령을 손에 잡았는데.....

 

나름 재미있게 잘하고 있었어요...

 

어제 샨상을 갔어요

 

좀 처맞으면서 근딜들이 딜을 하더라구요

 

꾸준히 광기도 넣고 구슬도 열심히 깔고 힐,정화도 빠릿하게 잘하고 있었는데....

 

딜러가 죽어버렸어요.....   (출혈후 쿵찍...)

 

살릴수가 없었어요...   살리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이미 사망;;

 

찬바닥에 누운 딜러가 말합니다..

 

"아;  사제였음 살았을텐데..."

 

"....."

 

부활후 딜러가 말을 합니다.

 

" 아 활력없는데..........."

 

 

 

 

2넴 극딜구간에선 열심히 구슬도 깔면서 광기넣고 파정도 꺼내서 나름 딜하고 있는데..

 

"아 정령팟인데 엠이 왤케 딸리지?"

 

극딜구간인데 엠이 딸려야 정상아닌가요....?

 

그래도 아무대꾸 안하고 햇어요...

 

 

대망의 막보..

 

간신히 우여곡절끝에 2트만에 잡고 딜러가 말합니다..

 

"정령팟인데 딜이 안나오네 ㅋㅋㅋ"

 

웃자고 하는소리인지 내 결계가 구리다고 말하는건지 기분이 오묘하네요...

 

그럼 정령팟은 크리가 빵빵터져서 몹 한두방 때리면 죽는답니까???

 

 

계속되는 패치로 변하는 것도 없고 개선되는 것도 없고  늘 제자리걸음이네요..

 

가끔 길원분들고 톡하면서 인던을 돌면 우스개소리로 그럽니다.

 

"각성!!"

 

"나 죽을거같애 수갑 없냐?"

 

그럼 전 급히 영기를 깔아줍니다...   그러면 하는말..

 

"렉걸려 그거 깔지마 "

 

도대체 머 어쩌란 겁니까?

 

분결이라는 확률적인 스킬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항상 제자리걸음인 정령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밸런스패치란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블루홀은 알고 저러는 걸까요?

 

이번 연맹 악세만에도 로브는 아주 찢어죽이겠다는 옵션이드만요 ㅋㅋㅋㅋㅋ

 

정이 든 내 정령을 어찌해야할지 너무 속상하네여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