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이 좀 넘은 시간만에 다시 복귀를 하고 돌아온 테라..
그동안 키운 캐릭터들도 있었고
본서버로 가고싶었지만
같이하시던 분들은 뿔뿔이 흩어지셨고.....
서버 이름은 포포리아 에서 발더로 바뀌어 있더군요
서버통합이라는 말을 듣긴했지만...
돌아갈 길드가 없었기에 힘들었습니다
결국에 선택한 기로는
여명의 정원
아는사람은 없지만....
타 서버와는 달리 무료 서버였고
사람도 많은 서버였기에...
사제, 창기사, 광전사... 그리고 무사.
네 캐릭을 키워냈고.. 광전사를 본섭으로 보냈죠.
세 캐릭터 역시 본섭으로 옮길려고 했다가 서버통합이후에는 이전되지 못하여 버려졌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본섭에서도 사제와 창기사를 다시 키웠고
궁수도...결국 만랩을 찍었죠.
이제서야 겨우 모든 직업을 각각 만랩을 찍었기에
기쁨도 기쁨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것을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죠.
.......
그 기대를
블루홀이
산산히 부셔줬네요.
하늘에 맹새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이 없었고
지루해 죽을것같은 시간도 버티면서 부캐를 키워냈고
주위 사람들은 그걸 알고있는데....
BOT 프로그램이라는 반복 행동을 잡아내는 프로그램 하나에 의존하여
오토들을 잡아내는 한게임의 운영팀이
결국엔 '속성' 으로 키워내는것마저도 '죄인'으로 취급하는군요..
영구정지는 풀어줬지만
아이템 드롭율 0%
인던에 가도 템이 나오지 않고
필드몹 잡아도 골드한푼 떨어지지 않는 상황
영구정지 아닌 영구정지
.........
사람들과 부딧치며 인던을 클리어해나가고
어렵게 클리어한 인던에서 아이템을 먹고
모르는사람은 돕고, 잘하는사람끼리는 더 빠른 클리어타임을 노려보고 하는 재미에
테라를 계속 해나갔던 것인데....
고객센터와의 전화통화로도 번복되지 않는 처벌아닌 처벌에 화가나서
민사소송까지도 생각을 했지만
게임하나에 이렇게나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야하나
민사소송에 쓰이는 돈까지도 생각을 해보고 하니
어찌됫건 피해자는 저더군요
언젠가 계정에 걸려있는 드롭율 패널티를 풀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끝내 안풀릴지도 모르죠.
고객센터에 전화통화는 하루에 한통씩은 꼬박꼬박 넣을테지만
테라로 지금당장 돌아가기는 힘들거같네요 ^^
이런글을 써놓고서 내일당장 풀려 복귀할지도 모르겠고
끝내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죠
제가 선택하기보다는
테라 운영팀의 선택으로.... 결정될 테니까요.
안녕히계세요 ^^*
언젠가...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