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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힐이 너프되는순간 정령은 몰락합니다.

아이콘 밀크티처럼
댓글: 4 개
조회: 776
추천: 1
2011-02-12 18:30:09

저는 참 이상한게, 분명 힐러 클래스로 분류되어있는 정령사에게

'힐이 왜있냐'라는식의 딴지를 거는분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메인힐러는 사제인데 사제급의 힐링을 보유하는것은 사기'라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제나 정령게의 일부 정령분들이 '힐을 너프하고 정령이나 버프를 상향하라'라는

의견 역시 찬성할 수 없구요.

 

이유인즉슨, 현재 테라의 직업군은 탱커계열2 근거리계열2 원거리계열2 힐러계열2 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 직업의 효율은 접어두고, 의도한 설정은 저렇다는겁니다.

정령사는 파티에서 힐러의 위치로 들어가야 정상인데, 힐러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정령사를 누가 데려갈까요?

마나구슬이니 섬광탄이니 분노결계니 이런것들은 정령사가 힐러이고나서 그 이후의 부가적인

효과이기때문에 있는겁니다.

아무리 저런것들이 있다한들 힐러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도태되고 맙니다.

 

많은분들이 주장하시는 '힐 너프 & 다른능력 상향'이 됐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 능력이 매우 쓸만하여 파티에 껴줄만하다고 치구요.

그럼 기본 5인체제인 파티구성에 탱커1과 사제1을 제외하면 나머지 3자리를 두고

딜러 4명과 경쟁을 해야하는군요.

딜러로써 법사가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면 정령사까지 끼게됐을 시 로브직업이 3개가 되는데

과연 사제가 좋아할까요. 법사를 받고 다른직업을 받지 정령사를 넣어주진 않을겁니다.

 

정령사로써 가장 지켜야 할 기본적인 능력은 힐링입니다.

이 게임이 솔플지향이라면야 혼자 정령뽑고 딜하면서 신날 수 있겠죠.

하지만 파티플레이 중심인 상황에서 힐러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결코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이름이 정령사라서, 클베때는 하이브리드였다고 해서 힐을 버리고 다른능력을 원하시는분이 많은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힐러로써의 역할을 상실하는순간 정령은 끝입니다.

운영진이 정령사에게 힐을 하지못하게 하고 마법사나 광전사급의 딜링능력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되면 정령사는 힐러클래스에 윗줄의 딜러클래스로 올라가야겠죠.

 

그렇다고해서 소환정령들이 정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개선점이 많고 보완해야 하지만, 적어도 '힐을 너프하고'라는 전제는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령사는 힐러입니다.

다른것을 잃을지언정 힐을 버려선 안됩니다.

 

Lv63 밀크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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