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황금미궁 쿠마스 해제 플레이에 대한 이해

갑자기 이 질문이 많아졌네요. 후발 정령분들이 만렙을 찍으셨다는 얘기겠져.

 

<임프소환 기술 정리>

 

쿠마스는 80%이하 부터 분노에 돌입하고 분노 후 가운데로 이동(밟지마 ㅠㅠ)해서 주저앉으면서 무적상태로 돌입합니다.

 

이후 양 옆에서 임프를 소환하고 이 임프가 중앙에 도착해서 쿠마스를 힐하지요. 또한 이 소환은 2를 연속으로 합니다.

 

 

<축복 해제 플레이를 왜하는가?>

 

축해 플레이는 이때 소환을 1회로 끝내거나, 또는 임프가 중앙에 도착하기 전에 쿠마스를 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여러가지 축복해제 플레이의 형태>

 

축복 해제 / 메즈 시점은 2소환이 되기전까지,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단 2소환을 시작하려 일어선 이후부터는 메즈를 해도 임프가 소환되니 너무 늦지는 않아야되겠지요.(축해는 일찍 해두는 것이 좋고 메즈는 적절히 알아서 입니다.)

 

같은 플레이라도 파티 호흡에 따라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아래 세가지가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형태는 축복해제를 하고 유사의 속박으로 일으킨뒤 임프처리가 안정적으로 끝난후, 탱커가 메즈를 해제시켜서 깨우는 형태 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앉은 즉시 축복해제를 하고 창기사가 체인으로 일으킨 뒤 빠르게 탱킹을 시작하는 형태 입니다. 이때 탱커는 임프가 오지 못하는 구석 자리로 이동하거나 쿠마스를 이용해 임프 처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플레이중 가장 좋지 않은 형태는 정령이 평타로 쿠마스를 깨우는 것인데, 탱커/딜러가 임프 처리를 하는데 쿠마스의 장풍, 숨결, 엉덩이 찍기 등이 날아 갈수 있습니다. (탱 딜러가 임프처리를 못해서 임프가 새어나올경우 쿠마스를 깨워서 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탱이 축해 플레이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못할 경우, 딜러가 임프처리를 못할 경우 이 플레이를 하게됩니다. 기다리다 강제적으로 깨워서 임프접근을 막는 것이지요.)

 

유사의 속박이 저항 뜰 경우 섬광탄으로 다시 일으켜 주게 되는데, 이때 다시 앉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센스있는 파티원이라면 이때 메즈 지원을 해줍니다. 또는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간혹 축해를 너무 일찍하면 멍청하고 개념없는 딜러나 탱커가 쿠마스를 계속치기 때문에 이 때에는 늦게 유사를 넣거나 늦게 축복해제를 하는게 좋습니다.

 

중요한건 이 플레이는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초심팟은 이 플레이에 의지하다가 삑살나면 되려 안좋기 때문에 그냥 2임프처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좋은 경우는 소환이전에 중간에 끊어주는 것이겠져?(구속탄, 섬광탄과 유사를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