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쯤 테라를 재미있게즐기던 유저입니다.
일때문에 바빠서 광전사를 접게되었고요
요즘조금 개인시간이생겨서 테라를 다시하게됬습니다.
게임플레이성향이 근거리 딜러를 좋아하는탓에
고민해보다가 무사를 선택해서 하고있는데
혼자서 솔플할땐 크게문제가없는데..파티가 정말안구해지는것같습니다
저랩구간이라 큰상관없을거같은데도.. 파티가 안구해져요
그리고 어쩌다어쩌다 파티를 갔는데 인던몹수준이 광전사때 느끼던거랑
완전히 다른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광전사 접은이유중에..
그냥 차지모아서 도끼만 뺑뺑돌리고 보스뒤에서 치다가 막기만하면되서
졸려서 접은이유도 크거든요.
예 확실히 무사는 그런거없네요 졸다가는 그냥 디집니다.
막기가없는대신에 긴급회피가 있는데 이상하게도 긴급회피가 든든하지가못합니다
쿨이은근히좀 길어서 치다가 빨리 피하질못한다..랄까.
뭐 물론 발로차면서 뒤로빠지면 되긴하는데..그것도 쿨이 길기때문에
믿음직한 생존기부재가 가뜩이나 종잇장방어력인데 불안불안하네요.
딜링 부분같은경우 정말 놀란것이. (자꾸 광전사랑비교해서 죄송한데
제가 광전사랑 비검사밖에 안해봐서..죄송합니다)
광전사로 도끼뺑뺑이하면 그냥 잡던 몹들상대로도 긴장감을 늦출수가없네요
이놈에 일도양단은 50프로초기화가 맞는건지...
일도양단 매번 초기화되면 할만한데 안터지면 진짜 데미지가 너무약하네요
그냥 참고 쭉 키우다가 간만에 전장이나 가볼까. 하고 가봤습니다
네..길에서 창기사를 만났습니다. 뭐 할거도없이 그냥 발려버리네요
저 멀리 궁수가 보이면 주변에 아군이있는지 둘러보며 달리기로 재빨리 상황을벗어납니다.
평소에 인벤을보거나. 정보를 검색해서 보는성격이 아닌데
어?이상하다 하고 무사를 검색해보니 저만 이런걸 느끼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으며
일종의 동질감??같은것도 느껴지고 슬프기도하고 이걸 왜 키웠을까 하는
좌절감도 함꼐 듭니다.
좌절해하다가 옆에게신 창기사님한테 1대1결투 해봤는데 구경하시던 사제분이 불쌍했는지
저한테 힐을 넣어줘서 이겼습니다.
전혀기쁘지않아요 이런거.
안고맙다구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