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할 겜이 없어서 게임 손뗀지 한두달쯤 됐는데, 요번에 친초이벤트로 테라 함 해봤습니다...
오베 오픈때 한 이틀하고 재미없어서 안했는데, 형은 사제키우고 꾸준히 하다가 50만렙시절에 아카샤?맞나..암튼..사레기라고 안껴주고 막 그러다가..다음 패치때 빡쳐서 다 질르고 접었었는데
뭐 요번에 공짜로 어쩌고 해서 함 해봤는데..쪼렙떈 할만하더라고요..일단 마영을 오래 했더니..오픈필드인게 맘에 들고..
전투시스템은...사실 좀 조잡스러워서 별로긴 했지만..그냥저냥 렙업하는 재미는 있더라고요.
근대 키우면서 얘기 들어보고 게시판 보고 했더니..광전이 돈 젤 많이들고 장비 젤 많이 보고 뺀찌 많이 먹고 그런다하더라고요..
막 물어보고 그랬는데..공상이나 검상갈려면 최소 3급6강정도는 해야 받아줄거라고..
뭐 그냥저냥 했습니다..당장 렙업하는건 뭐 할만하니까..55쯤 넘어가고..카이아도르 넘어와서 드래곤폴 요쪽쯤 가니까..
오토가 겁나 많습니다..몹이 없네요. 막 빡치고..그래도 그냥저냥 했습니다. 만렙 얼마 안남았으니까..만렙장비는 함 입혀줘보고 싶기도 하고
알아보니까 중갑이랑 무기가 한 5-600정도 하고..장갑,신발은 300정도면 살거라고..
강화하면야 뭐...당연히 돈 모질라겠지만, 당장 살 돈은 있으니까 일단 사봐야지 하고 꾹 참고 했지요. 형이 만렙 사제로 렙업할때 뒤에서 힐해줘서 좀 편하게 한것도 있고요.
그래서 만렙 딱 찍고, 3급템 살려고 마법석 앞에서 대기타면서 거래창 보고 막 그러고 있는데 ..
공상3급도끼는 금방 샀는데, 중갑이 안사집니다.
도끼사고 한 10시간쯤 채팅창 보고 있는데 매물 하나 안올라옵니다. 게시판 보고 할때는 무슨 거래를 이따위로 하나..정상정인 템 파밍이 안되니까 참 템마추기도 뭐같구나...생각은 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진짜 사람이 할 짓이 아니네요.
그러는와중에 또 거래창에 3급템 800달란다고 쌈났는데..파는사람 말이 가관이네요.
3급템 뭐하러 파냐고..500에 팔바에 제물로 쓰고만다고. 그딴거 뭐하러 사냐고..
참..할 말이 없네요.
요기 인벤 자게보고 그러니까, 만렙찍으면서 무기랑 방어구 한두파츠 3급 맞출돈 없는 사람 어딨냐고, 하루 채팅창 쳐다보면서 템맞출 노력도 안하면서 상급갈 생각하냐면서 막 욕하거 그러던데.
ㅋ...그 상급을 갈려고, 상급에서 나오는 3급템을, 편법을 써가면서 사려고 이 짓 하는것도 어처구니없고 황당한데
팔바에야 제물로 쓴다니까 할 말이 없어지네요.
안그래도 파는사람 하나 없길래, 창기/광전들이 제물템 쓰느라고 중갑매물이 없나 그런 생각 하고 있었던 차였거든요.
창기는 좀 버텨야 대니까 방어구 강화하느라고..광전은..그냥 템 많이따지니까 강화하느라고...
근대 저런소리 나오니까 ㅋㅋ...저도 만렙찍고 접는 사람 중 하나가 되겠네요.
참..테라...
좋은 양념,재료 모아놓고, 요리를 개밥으로 해놔서 한숨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