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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케스타닉과 중갑 이야기

아이콘 월아현
댓글: 21 개
조회: 6581
추천: 9
2011-12-29 20:14:50

... 라고 제목을 썻지만 사실 케스 광전을 하게된 이야기 입니다

 

(음.. 약간의 서비스 컷도 함께..?)

 

 

소시적 누구나 테라를 하면 만들어본다는 엘린을 가지고 시작했지요

 

그냥 어떤 게임인지 확인차 대충 프리셋으로 얼굴을 생성하고 사제를 골랐습니다

 

 

 

(지금보니 잠오는 눈에 얼빵하게 생겼다 먼 훗날 이 사제는 휴먼으로 종변도 하고 대성하게 된다 크흑 ㅡ_ㅜ)

 

 

그렇게 뭣도 모르고 시작한 엘린 사제로 테라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어느덧 사교도에 들락날락 거리게 될 즈음

 

(그때는 사람이 바글바글했고 사교도 입구는 자의아닌 길막이 성행했다)

 

입구의 무리 중 내 눈에 띈 한 케릭, 바로 중갑을 입은 여케스였습니다

 

 

 

바로 이 룩이다

 

내 맘을 사로 잡은 스타킹과, 발끝부터 종아리까지 감싸는 하이힐의 라인... (남의 눈엔 별로일지라도 ㄷㄷ..)

 

하엘의 부담스런 기럭지와 "그것"에 비해 아담하면서도 충실한 S라인, 잘록한 허리까지...

 

그 날로 비운의 엘린 사제는 한동안 플레이 되지 않았고...

 

중갑을 입는 클래스 중 탱커는 조금 부담스러웠고 남은 선택지는 오로지 광전뿐

 

(몰랐는데 당시는 완전 우울한 클래스였다더라...하지만 이미 성능따윈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생성한 케스 광전이 먼저 만랩을 찍게 되었습니다 (2월쯤에 생성한듯)

 

 

 

커스텀은 그 당시 잘나가던 얼굴에 조금 수정을 가하고 마지막 머리에서 고민..

 

내 머리속 케스타닉은 강인하고 야성적이었다 그렇기 위해선 위와같은 머리가 필요해!

 

특히 뿔의 곡선이 가장 심플하면서도 이상적

 

 

 

(케스타닉은 점프조차 요염했다~♡)

 

이 중갑이 케스타닉을 시작하게 했다면

 

더욱 빠져들게 한 중갑은 바로, 황금 미궁의 중갑

 

 

 

폭군을 잡으러 가는 여정 중 모닥불을 할 때면 이 중갑에 자아도취 된 듯 하다

 

은은한 철색의 갑옷과 몸을 장식하는 반짝이는 비즈, 툭히 목을 두르는 은색털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황금미궁은 참 조명이 좋았었다

 

 

 

은색을 더욱 은은하게 만들어주는 차가운 느낌의 광원...

 

 

 

특히 다른 중갑과는 다르게 이 중갑은 뒤도 훌륭했다

 

날개 장식이 몸을 감싸고 있고 케스의 잘록한 허리가 돋보인다

 

하엘의 드럼통 같은 허리와는 비교 할 수 없으리... (으윽 돌 던지지 마요 하엘분들;;)

 

 

 

따뜻한 광원에서도 매력은 여전했다

 

 

구 황미 만랩시절에는 누구나 입었고 그렇게 질려한 룩이지만 지금 봐도 마음 속 완성도 no.1이다 

 

훗날 흔치 않은 아카샤 중갑룩을 완성하기 위해 수억을 들이며 장만 했지만

 

그 어처구니 없는 디자인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블루홀에서 신규 디자인의 장비를 내놓지 않은지가 벌써 수개월이군요

 

앞으로 레벨제한이 풀리는 시점에서야 추가가 될 듯 한데

 

멋진 중갑 좀 디자인 해주기를 바란다 블루홀 ㅜ_ㅜ

 

 

 

 

 

달려라 케스타닉!

 

끗-

 

 

p.s 여러분들은 어떤 이유로 "본캐"를 하게 되었나요~?

 

Lv90 월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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