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을 작성할 때 그림을 하나씩 집어 넣곤 해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서 "내 글" 검색을 하면 감회가 새롭지요
과거 지나온 발자취가 그대로 남겨져 있는 느낌?
그래서 몇 장 올려봤습니다

이게 얼빵한 사제가 누구냐구요?
제 사제입니다 ㅡ_ㅡㅋ
원래 엘린이었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테라를 처음 접하던 그 때
하도 엘린 엘린 하길래 만들었었던..
나중에 엘린은 제 취향이 아니라는 걸 알고
비싼 돈을 들여 종변을 합니다

뿅~
처음엔 목석같아 보여 어색한 휴먼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져 어느덧 마음이 기울었죠

그리고선 활발한 활동을 한 사제
위 사진은 난공불락의 켈상 트라이시절 ㅋ
그 때 입구에는 시체가 즐비했다더라...
근 한달동안 함락되지 않은 인던이었습니다
나중에 머리색깔이 질려
이벤트로 준 외변권으로 머리 색깔만(헐...) 흰색으로 바꾸었습니다

요즘들어 다시 변화를 주고 싶기도..

깜찍과 심통을 책임지는 큐베
광전과 사제를 키우다가 슬슬 "꺼리"의 한계를 느껴
키우게 된 창기사입니다
심술난 표정이 너무 좋아 그렇게 만들었음 ㅡ_ㅡㅋ
그나저나 뭘 타고 있는 거니?

메인인 광전사도 어지간히 마을서 뻘짓을..
몽골리언 케스타닉이라고 저리 사진을;;
황미시절 케스타니카는 정말 번화했고 그만큼 질리도록 있었던 마을이었습니다
어두운 하늘에 서늘함이 느껴지는 음악에..
황미를 돌고나면 하루 한 번 아카샤를 갔고
(지금은 템이 정말 잘 떨어지는거죠
폭군 템은 테라 즐기면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볼 수 없었음)
할 게 없으면 태양이 빛나는 해변가로 가 꽃게 구이를 해먹었죠

가끔 그 꽃게에게 배신 당하면 이렇게도 됐습니다
(잠시 물가에 세워놓았는데 테러당한...)
아무튼 지금의 케스타니카는 아무도 없는 황량한 마을이 됐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면 정적인 모습이 싫어
이 스킬 저 스킬 써가며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합니다
수십장을 찍어 한두장 건지고 흐믓해하죠
위 사진도 마음에 드는 사진 중에 하나입니다
평소엔 가려서 안 보이는 뒷머리에서 목덜미, 등으로 이어진 부위가 포인트
(페..페티ㅅ....)

요정의 안식처가 공개되고 나서 가본 후
둘러 본 풍경은 감격 그 자체
더불어 BGM도 정말 훌륭했어요
그냥 가만히 캐릭 세워두고 석양빛에 물든 하늘만 바라봐도 좋았던
아름다운 지역
잠시 회상하는 시간이었네요 ^^
여러분들이 간직하신 과거의 테라는 어떠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