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나안서버였습니다
마나안은 법사 혼자 하는게 1순위고 법사가 없으면 힐러가 혼자하는게 2순위였습니다
그리고 제물은 노패스지요
다른서버들은 다른 방식으로 한다는 건 알고있었습니다
대망의 통합후 며칠을 공팟으로 돌아다녀본 결과...
그거슨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주로 탱+힐 몰이에 연속제물은 패스더군요
이 방식에 대한 제가 느낀 단점을 적어봅니다 (공팟 기준입니다)
1. 탱+힐 2명을 같이시키면 힐러의 부재로 딜러들 스턴정화가 힘들다 (탱커는 모는중이라 방막도 못해줄 것이고
힐러도 조금 멀리갔다싶으면 정화 못해줌, 딜러 짤없이 다이, 그리고 이렇게 죽으면 힐러에의한 부활도 늦어짐
딜러가 대신 살려주면 차후 힐러 사망시 부활줌서쿨 위험)
힐러의 마쟁이나 분결, 구슬빈도 대폭 하락, 출혈이나 피관리 안 됨
물론 힐러가 투잡을 뛴다고 하지만 전담으로 있는것보단 빈틈이 많음
2. 공팟에서 만난 탱과 힐이 서로 호흡이 잘 맞을런지?
3. 탱의 출타로 후방 유지가 안 되고 방부도 없음
딜러3명만의 불안정한 단독딜 vs 딜러2+탱+힐 or 탱+딜러3명 을 해보면
제가 느끼기엔 공팟에선 후자가 수조관을 안정적고 더 빠르게 패스했습니다
물론 숙련 길팟이면 어느걸로 해도 상관은 없었겠죠
마나안에서는 힐러가 몰 때 딜러 수조관 스턴걸리면 탱이 뒤로와서 방막으로 살려줍니다
법사가 몰면 힐러가 수조관 딜러 뒤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구요
이번엔 연속패스에 대해 느낀 단점
1. 가끔 바로 안 일어서고 약간 애매하게 일어날 때가 있다
결국 우왕좌왕,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러면 또 조건을 붙이더라 "바로 연속만 패스요" 이 무슨 구질구질한 -_-
생각해보자 노패스랑 패스랑 어느경우가 서로의 호흡 미스에 대한 리스크가 적을까?
단연 노패스다 노패스로인해 힐러가 힘들다는건 이제 소시적이야기다
그리고 패스시 근딜들은 딜로스가 생긴다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것은
누가하던지간에 제발 몰이에 2명을 보내지말라는 것입니다
법사를 보내거나 아니면 힐러 혼자만 보냅시다
혼자서도 충분히 되는데 왜 파티원을 2명이나 소비시켜야할런지
(궁금하시면 제가 법사나 힐러로 깔끔하게 보여드립니다 귓 주세요)
더 중요한 것은 서로 몰이방식이나 패스에 대한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출발전 말을 맞추라는 것입니다
탱+힐이 몬다고, 연속 패스 또는 노패스한다고 못 깨는거 아닙니다
저는 공팟 들어가면 먼저 물어봅니다 그리고 하자는대로 따르는 주의인데
방식이 다르면 무조건 "?"을 외치며 왜 그렇게 하냐고 배틀을 하려는 사람이 보이더군요
조금만 양보와 배려를 하면 즐겁게 게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월아현
월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