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ㅏ ,,,
그냥 괴담읽다가 저도 제 이야기를 쓰고싶어서 ㅋㅋ
주제는.. 제가 왜 저보다 나이많으신 남자사람에게 형님이라 부르는가? 입니다ㅋ
제가 중3때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습니당 (뭐 요즘 이혼이 대숩니까 ㅋ)
서로 대려가서 키운다고 싸움을 하시다가
기가 쎈 아빠가 승리자가 되어 오빠랑 저를 데리고가서
(서로 키울려고 싸우다니 복받았긔~ㅋㅋ)
셋이서 쪼금 살다가 아빠는 돈벌러 간다고 나가시고
오빠랑 둘이 고등학교 시절을 살았었습니돵
생활비는 아빠가 조금씩 보내주시고
엄마는 먹을꺼를 해주셨었지용 ㅎ
부족하지 않았지만,,
갖고 싶은것도 많고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던 울 남매는
어릴때 부터 알바를 해서 나름 넉넉하게 살았었어용ㅋ
오빠는 피자집 배달을 했었고 , 저는 KF* 햄버거 집에서 열심히 ㅎㅁㅎ;
엄격한 선비정신의 오빠는
둘이 살때부터 "놀러를 가도 해가 지기전에 들어와야된다"고 하셨고
학교는 몸이 아파도 가야된다고 하셨음;
아주깔끔하셔서 맨날 청소하시고,,,
제방청소와 제 운동화도 물티슈로 다 닦아놓으셨음
(지금도 청소는 탱님이 하심미다 우헤헤~)
그리고 오빠가 담배를 피기 시작했을즈음..
장미 : 오빠야 담배 맛있나? 먼맛이고???
오빠 : (담배를 하나 주며) 펴봐.
장미 : 오오미~ (불을 붙이며 폈음. 콜록콜록 목따갑고 맛없었음 ㅠㅠ)
오빠 : 무슨맛인지 알았으니까 절대 손대면 안된다. 알겠나?
장미 : 응 ;;
그이후로 난 펴봤으니까 별로 궁금증이 없었음요 ㅋㅋ 맛없는 담배 관심없긔 ㅡㅡ
오빠가 아빠였고 엄마였었지용 ㅎㅎ
(울오빠부부 오늘 오는데 격하게 안아줘야지 ㅠㅠ 급보고싶어졌어요;;)
암튼...
고3여름때.. 오빠는 대학 휴학을 내고 해병대에 지원해서 덜컹 붙어 입대를 했었음요 ㅠㅠ
전 혼자가 되었고...
오빠가 보고시퍼서 3일내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울었어요 ㅠㅠ
군입대후 왠지 내가 다른 사람한테 오빠라고 하면 울오빠를 배신하는 거라 여겼어요
(울 탱님이 왜 다 형님이라고 부르냐고 물어보길래 얘기해줬더니.. "헉,, 4차원..." 이라 하심)
그 후론 다 형님 혹은 형아 라고 부르고 있음요 ㅋ
10년이나 되서 이젠 "오빠"가 낯간지러운 단어가 되버렸어요 ㅎㅁㅎ
참고로 울오빠는 카카언니와 동갑입니돠 ㅋ 키가 188이나 되서 듬직함 ㅎ
이상 끝
2탄 나중에 또 써야지 히힛~